손경식 경총 회장 "파견근로 규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풀어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사진)은 정부에 32개 업종으로 제한된 파견근로 허용제한을 푸는 등 고용의 경직성 해소를 요청했다.손 회장은 17일 서울 소곡동 롯데호텔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주...
2022-08-1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전자 조주완, 상반기 보수 10억원…연봉킹은 권순황 전 사장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사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10억원을 수령하며, LG전자 현직 임원 중 가장 높은 보수를 받았다. 16일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주완 사장은 올해 ...
2022-08-16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전자, 상반기 연봉킹은 김기남 회장…이재용은?
김기남 삼성종합기술원 회장(전 삼성전자 대표이사)이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공시한 2022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기남 회장은 올해 상반기...
2022-08-16 화요일 | 정은경 기자
대우조선해양, 2Q 995억 원 영업적자…적자폭 대폭 개선 [2022 2Q 실적]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이 연결기준 실적공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1841억원, 영업적자 995억 원, 당기손실 1761억 원을 기록했다. 대우조선해...
2022-08-16 화요일 | 서효문 기자
[2022 1H CEO 보수-한진그룹]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17억 원…대한항공 1인당 평균 급여 4661만 원
조원테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올해 상반기 계열사들로부터 약 17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600여만 원이었다. 16일 한진그룹 주요 계열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2022-08-16 화요일 | 서효문 기자
[2022 1H CEO 보수-LS그룹]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 상반기 보수 42억6천만 원…(주)LS 1인당 평균 급여 6500만 원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사진)이 올해 상반기 그룹 경영진에서 제일 많은 보수를 받았다. 직원들도 ㈜LS에서 여타 계열사 대비 약 2배 높은 급여를 수령했다. 16일 LS그룹 주요 계열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구자열 ...
2022-08-16 화요일 | 서효문 기자
SK스퀘어, 2분기 영업익 5093억…"반도체·ICT 등 넥스트플랫폼 투자 확대"
지난해 11월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한 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대표 박정호)가 주력 사업인 투자 사업의 호조로 호실적을 거뒀다. SK스퀘어는 올해 연결기준 2분기 매출 1조5290억 원, 영업이익 5093억 원을 기록...
2022-08-16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SDI, 글로벌 R&D 연구소 설립 "배터리 초격차"
삼성SDI(대표 최윤호)가 미국과 유럽에 배터리 연구소를 설립하며 글로벌 R&D 역량 강화에 나섰다.삼성SDI는 지난 15일 미국 보스턴에 'SDI R&D 아메리카(이하 SDIRA)'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SDIRA는 삼성SDI의...
2022-08-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준법위, 이재용 복권 후 첫 회의…“지배구조 개선 준비 중, 지켜봐달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복권된 가운데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위)는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생명서초사...
2022-08-16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여객 탑승률 회복세 대한·아시아나, 부채비율 상반 행보
올해 상반기 여객 탑승률 회복세를 보인 대한항공(회장 조원태)과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정성권)이 부채비율에 있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대한항공은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있지만, 아시아나항공은 3000%가 넘었다...
2022-08-16 화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 ‘저피탐 무인 편대기 개발’ 나선다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은 지난 12일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는 ‘저피탐 무인편대기 개발’ 과제에서 압도적 기술점수 차이로 우선 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새로운 무기...
2022-08-16 화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상의, 중소·중견기업 ESG경영 우수사례 지배구조편 공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중소·중견기업의 ESG경영 우수사례를 담은 ESG B.P 시리즈의 지배구조(G) 신규 콘텐츠를 16일 공개했다.대한상의 ESG플랫폼 '으쓱'에 소개되는 ESG B.P시리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2022-08-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ADM과 美일리노이에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공장 건설 본계약 체결
LG화학(부회장 신학철)이 미국 ADM(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과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공장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은 16일 서울 강서구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ADM과 ‘LA(Lactic Acid, 젖...
2022-08-16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삼성 한종희 부회장, 스웨덴 통상장관 접견…'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이 15일(현지 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의 외교부 청사에서 안나 할베리 외교부 통상장관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한 부회장은 스웨...
2022-08-16 화요일 | 정은경 기자
구본준 LX 회장 ‘아버지 유산’ 품기 성공할까?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아버지 유산인 ‘매그나칩반도체’를 품을지 관심이 쏠린다. 매그나칩반도체는 구 회장 아버지인 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1989년 설립한 금성일렉트론에서 비롯된 회사다.매그나칩반도체(...
2022-08-16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효성 조현준 “의류섬유를 슈퍼섬유로”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신소재 부문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한 발 앞선 기술력을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다.효성첨단소재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77...
2022-08-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 美테라파워 투자로 ‘넷제로’ 실행 속도낸다
SK㈜(회장 최태원)와 SK이노베이션(부회장 김준, 이하 SK)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이하 SMR) 기업에 투자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한 실행을 본격...
2022-08-15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롯데정밀화학, 인천항만공사 등과 중소기업 지원 위한 ‘ESG 공동 업무협약’ 체결
롯데정밀화학(대표이사 김용석)은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12일, 인천항만공사 사옥에서 ESG경영 확산 및 중소기업 기술성장 지원을 위한 ‘ESG 공동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
2022-08-15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ESG세션 개최 통해 그룹 ESG경영전략 점검
포스코홀딩스(회장 최정우)가 그룹의 ESG경영현황을 점검하고, 전략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ESG세션을 열었다.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2일 포스코센터에서 김성진 이사회 의장을 포함해 장승화, 박희재, 유영숙, 권태...
2022-08-15 월요일 | 서효문 기자
[ESG 보고서 톺아보기-LX세미콘] 지난해 신규 채용 전년 대비 3배 급등 “일자리 으뜸기업 확인”
“2020년 말부터 국내 기업인들이 한목소리로 주창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약 2년이 흐른 가운데 이제 조금씩 그 성과가 나오고 있다. 본지에서는 최근 발표되고 있는 ESG 보고서를 통해 해당 기업의 ES...
2022-08-15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지투파워, 3일째 상한가… ‘신재생에너지 확대‧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마감 시황]
태양광발전시스템 등을 제조하는 친환경 업체 ‘지투파워’(대표 김영일·장철수)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힘입어 오늘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벌써 3거래일째다.12일 한국거래소(이사...
2022-08-12 금요일 | 임지윤 기자
현대차그룹, 미국 로봇-한국 소프트웨어 연구소 설립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에 ‘로봇 AI 연구소’를 설립한다. 한국에는 미래차 시대 신속한 소프트웨어(SW)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SW 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2022-08-1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새로운 기회 감사…열심히 뛰어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 다할 것”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어서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8·15 광복절 특별사면 복권 발표 이후 입장문을 통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
2022-08-12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상반기 실적 둔화 조선 3사, 친환경선 수주로 실적 타개 나선다
올해 상반기에도 적자를 기록한 조선 3사가 2020년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친환경선 수주로 실적 타개를 노린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조정도 실적 개선의 청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12일 영국 조선해운시...
2022-08-12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삼성 이재용, 사법 족쇄 풀고 경영 속도 빨라지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정부가 발표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복권으로 이 부회장의 경영 활동이 자유로워자, 재계에서는 삼성의 경영 시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동훈 법...
2022-08-12 금요일 | 정은경 기자
CJ그룹, 중부지역 집중호우 피해 주민 위해 5억원 기부
CJ(회장 이재현)가 중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보내져 이재민 긴급 생계지원과 건물∙주택...
2022-08-12 금요일 | 나선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