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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도전받을 때 강해지는 DNA, 원팀으로 레벨업” [2023 신년사]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3-01-02 10:12 최종수정 : 2023-01-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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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2일 신년 인사를 통해 지난해 발전을 견인한 구성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원팀이 되어 한 단계 성장하자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거시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 몇년 간 지속된 지정학적 변수 등 부정적인 경영 환경으로 올해는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SK하이닉스는 초격차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으로 세상의 혁신을 이끌고 있고, 이는 우리의 대체 불가능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SK하이닉스는 올해 모바일과 클라우드 양축의 고객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자동차와 AI 고객을 추가하여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전받을 때 더 강해지는 DNA를 기반으로 우리 모두 원팀이 되어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레벨업해 진정한 글로벌 초일류 반도체 회사를 같이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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