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뒷걸음친 영업이익 ‘AI’로 만회한다
LG유플러스가 올해 AI(인공지능)를 앞세워 디지털 혁신(DX) 역량 강화에 나선다. 5G 가입자, 유무선 매출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개인과 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AI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지난해 줄어든 영업이익을...
2024-02-07 수요일 | 이주은 기자
삼성중공업, 지난해 영업익 2333억원...흑자전환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익 2333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7일 공시햇다.메츨액은 8조94억원으로 34.7% 늘었다. 순손실은 1556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적자폭은 줄었다. 삼성중공업은 매출, 영업...
2024-02-07 수요일 | 홍윤기 기자
LG화학·GM,25조원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2026년 테네시 공장 가동부터
LG화학(대표 신학철)은 GM과 2035년까지 최소 24조7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거래 물량은 50만톤 이상이다. 주행거리 500km급 고성능 전기차 500...
2024-02-0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코나, '가성비' 소형SUV 경쟁 합류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장재훈·이동석) 소형SUV 코나 2024 연식변경 모델은 하위 트림 '가성비'를 강화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사양을 넣는 등 프리미엄 전략을 펼쳤으나 경쟁차인 기아 셀토스에 판매량이 밀...
2024-02-0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FI 필요없는 대기업 오세요"...하림 HMM 인수 무산에서 드러난 해진공의 고집
6일 HMM 매각을 둘러싼 하림(회장 김홍국)·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매각 측인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과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HMM 인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지난해 7월...
2024-02-07 수요일 | 홍윤기 기자
“설 연휴, 언제가 제일 막힐까?” 티맵모빌리티가 분석해 봤더니
티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와 SK텔레콤 뉴스룸이 최근 5년간 명절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설 연휴 교통 상황을 예측한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예측 결과 연휴 전날인 8일 오후부터 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전...
2024-02-07 수요일 | 이주은 기자
컴투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퍼블리시티권 사업 계약 체결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 이하 선수협)와 협회 소속 프로야구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 사용과 라이선스 사업 권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컴투스...
2024-02-07 수요일 | 이주은 기자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신입사원 만나 "도전 두려워 말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6일 대전 한국테크노돔에서 신입사원 106명 입사를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3시간 이상 진행된 행사에 참석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2024-02-0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역대 최소 적자' SK온, 올해 하반기 흑자전환 재도전
SK온(대표 최재원)이 올해 하반기 첫 흑자전환에 재도전한다.SK온은 지난 2023년 매출 12조8972억원, 영업손실 5818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만 보면 매출 2조7231억원, 영업손실 186억원이다. 해외공장 수율증가...
2024-02-0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동영상]법원 떠나며 환호 받은 이재용....'위기의 메모리' 대규모 투자 할까
전날 ‘경영권 불법승계’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서울중앙지법을 나서는 이재용 회장에 환호가 쏟아졌다. 이 회장의 무죄 소식에 재계에서도 판결에 대해 환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이재용 회장과 삼성전자를 둘러...
2024-02-06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구본상 LIG 회장...설 특별사면 받아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최재원 SK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LIG 회장이 포함된 980명 규모의 설 명절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최 수석부회장과 구 회장은 이미 형집행이 종료된 만큼 특별사면으로 인한 경영상 입지 변화는 없...
2024-02-0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구자균, “LS이엠솔, 북미 최고 전기차 부품 기업으로 성장할 것”
구자균 LS 일렉트릭 회장이 LS이모빌리티솔루션(e-Mobility Solutions) 멕시코 두랑고(Durango) 공장을 찾아 북미 전기차 시장을 점검하고, 최고의 품질과 기술 역량을 앞세워 북미 최고 전기차 부품 기업으로 성장해...
2024-02-06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카카오게임즈, 신임 대표로 한상우 최고전략책임자 내정
카카오게임즈는 조계현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한상우 현 카카오게임즈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상우 내정자는 오는 3월까지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
2024-02-06 화요일 | 이주은 기자
정신아 대표 내정자, 카카오 준신위와 회동…“책임경영 강화할 것”
카카오 계열사의 준법·윤리경영을 지원하는 독립 기구인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이하 준신위)가 협약 계열사 대표들과 만나 그룹의 쇄신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김소영 위원장을 포함한...
2024-02-06 화요일 | 이주은 기자
이재용 경영권 불법 승계 1심 무죄..."범죄 증명 없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불법 승계’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검찰이 2020년 9월1일 이 회장을 기소한 지 1252일, 약 3년5개월 만이다. 한편 이번 무죄 선고에 대해 이재용 회장과 삼성그룹을 둘러...
2024-02-0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넥슨 민트로켓, 신작 ‘웨이크러너’ 첫 공개 테스트 시작
넥슨(대표 이정헌)이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선보이는 신규 PC 팀 대전 액션 게임 ‘웨이크러너’의 첫 공개 테스트를 5일 시작한다. 웨이크러너는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재...
2024-02-05 월요일 | 이주은 기자
1위도 못 피하는 5G 성장 둔화…SKT, “믿을맨은 AI”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전년보다 성장하는 쾌거를 거두며 이동통신 1위 사업자다운 기초체력을 빛냈다. SK텔레콤은 올해 무선 통신 매출 성장세가 둔화하는 상황에 대응해...
2024-02-05 월요일 | 이주은 기자
"최대 289%↑"역대 최대 실적 쏟아지는 K-방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중국과 대만의 양안관계 등 글로벌 군사적 긴장감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국내 방산 기업들의 해외 수출 계약 소식이 연이어 들려왔다. 그 결과 주요 국내 방산기업들이...
2024-02-0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컴투스, 신작 육성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사전예약 실시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의 앱 마켓 사전 예약을 5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사전 예약은 스타시드 론칭 전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
2024-02-05 월요일 | 이주은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와 맞손…‘하이퍼클로바X’ 생태계 확장 드라이브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NHN클라우드와 네이버의 자체 제작 대규모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AI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이날 판교 NHN사옥에서...
2024-02-05 월요일 | 이주은 기자
한국앤컴퍼니, 지난해 영업이익 2530억원...납축 배터리 실적 견인
한국앤컴퍼니(회장 조현범)는 지난 2023년 매출 1조970억원, 영업이익 2530억원(영업이익률 23.1%)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은 0.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 늘어난 수치다.이 같은 성장세는 납축...
2024-02-0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T, 지난해 영업익 1.7조…주당 1050원 현금 배당
SKT(대표 유영상)는 지난해 매출 17조6085억원, 영업이익 1조753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각각 2022년보다 1.8%, 8.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조1459억원으로 20.9% 늘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024-02-05 월요일 | 이주은 기자
네이버, 연매출 9조 돌파에도 마냥 웃지 못하는 이유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지난해 매출 9조 클럽에 가입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리고도 낮아진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커머스와 콘텐츠 사업의 급성장으로 외형 성장에 성공했으나 이와 함께 개발·운영비, 파트너비 ...
2024-02-05 월요일 | 이주은 기자
롯데케미칼 이훈기 “유동성 돌파구 찾아라” 특명
롯데케미칼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된 이훈기 사장이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는 꽉 막힌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일이다.롯데케미칼은 건설업 악화로 유동성 위기에 몰린 자회사 롯데건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강...
2024-02-0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S 구자은號 2년 연속 역대급 실적 이룬 ‘구리의 힘’
2022년 1월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LS그룹은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구자은 회장은 취임 당시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사업과 AI(인공지능)·빅데이터·IoT(사물 인터넷)을 아우르는 이른...
2024-02-0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경영 전면 나선 한솔 3세 조성민, 넘어야 할 산 많다 [3040 청룡이 나르샤]
1988년생 용띠 조성민 한솔제지 친환경 사업 담당 상무는 ‘한솔그룹 3세’ 경영인이다. 지난해 조직개편으로 지주사 부사장에 올랐다. 그를 둘러싼 상황은 녹록치 않다. 제지업계 불황과 취약한 지배구조는 조 상무...
2024-02-0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