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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 회장,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만나...에너지산업 협력 논의

홍윤기 기자

기사입력 : 2024-06-14 09:56

박정원, 윤석열 대통령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여
박정원, "에너지 분야 기술력·실적 보유한 두산은 최적의 파트너"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이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면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 = 두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이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면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 =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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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박정원닫기박정원기사 모아보기 두산그룹 회장이 1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별도 면담을 가졌다.

14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은 13일 한국·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이 열린 힐튼아스타나 호텔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을 만나 카자흐스탄 에너지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카자흐스탄의 알마싸담 삿칼리에브 에너지부 장관, 무라트 누르틀례우 외교부 장관, 누를란 자쿠포브 삼룩카즈나 CEO와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김정관 부사장 등이 배석했다.

박정원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여했다.

두산그룹은 이날 면담이 전력 생산에서 화력발전 비중이 크고 노후 화력발전소에 대한 설비 현대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카자흐스탄과, 발전사업 부문에 전문역량을 보유한 두산그룹의 이해가 맞아 떨어져 이뤄졌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에너지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과 사업실적을 보유한 두산은 카자흐스탄이 추진하는 에너지사업의 최적 파트너라고 자부한다”면서 “두산이 카자흐스탄 에너지 산업 발전에 더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두산이 건설중인 투르키스탄 발전소 공사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삼룩카즈나와 협력을 적극 지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또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달 카자흐스탄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약 10만 달러를 지원한 사실과 관련해 “이번 홍수 피해와 관련해 성의를 보여주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해 주신 데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고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에서 2015년 카라바탄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해 성공적으로 건설한 바 있다. 지난 해에는 삼룩카즈나의 자회사 투르키스탄LLP와 심켄트 지역에 건설되는 1조1500억원 규모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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