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금융보안원장] 디지털화 세상, 금융의 위기와 기회
외환금융위기 이후 20년 동안 우리 금융시장은 규모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3배 늘어나는 동안 금융산업의 총자산 규모는 5배 증가하였고 주식시장 규모도 4배 이상 증가하였다...
2019-10-21 월요일 | 편집국
저효율 임대관리에 공들이는 이창희 사장
저금리 시대에 ‘자산 관리’는 매우 중요해졌다. 2% 이하의 예금 금리를 통해서는 노후 대비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등 금융권들은 ‘노후 대비 상품’ 출시가 봇물을 ...
2019-10-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2025년 국내 선도 종합부동산회사 도약”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사진)은 부동산 신탁업계의 대표적인 장수 CEO다. 지난 2013년 수장에 오른 그는 만 7년째 하나자산신탁을 이끌고 있다.이 사장과 인터뷰는 매우 기대가 컸다. 부동산 개발과 관련 금융 모...
2019-10-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SK 조경목·GS 허세홍·현대 강달호, 주유소 물류 거점화 급유
국내 약 1만 2000곳 넘게 깔려 있는 주유소에 로켓맨과 택배사들의 발길이 잦아졌다. 물론 이같은 변화는 기껏해야 세차나 정비 등 자동차 주행 관련 서비스만 부가했던 주유소들이 ‘융·복합 생활문화 공간’으로 ...
2019-10-2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코트의 계절, LG 독주 의류관리기 삼성 추월 선언
찬바람이 분다. 이에 따라 거리의 행인들 옷차림이 두터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맘때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코트, 니트, 패딩 등의 겨울철 의류 관리에 대한 고민 또한 함께 시작된다. 특히, 점퍼와 코트의 경우...
2019-10-21 월요일 | 오승혁 기자
삼성·LG 배터리업계, ESS 활력 회복 동분서주
잇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SDI·LG화학 등 국내 배터리기업이 사업 생태계 활력 화복을 위해 스스로 나섰다.지난 2017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국내 ESS 사업자에서 총 26차례...
2019-10-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용진 초저가 정책 선봉장 ‘와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은 최근 뚝심 있는 ‘초저가’ 정책을 펼치면서 올해 상반기 ‘어닝 쇼크’를 조금씩 극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정 부회장은 초저가 와인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와인은 국민가격이 소...
2019-10-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강희태 롯데百 대표 “의류·패션 공략 박차”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이사(사진)가 의류와 패션 부문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단독 여성 의류 PB(자체 브랜드)를 선보인 바에 이어 남성 브랜드 유치 확대도 나서고 있다.롯데백화점은 지난달 백화점 최초...
2019-10-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점입가경 배송전쟁 (4·끝) 가전제품도 '빠른배송' 롯데하이마트 선두
땅 덩어리는 좁은데 오토바이는 넘친다. 편리를 최고로 여기는 한국의 배달 서비스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음식은 말할 것도 없이 화장품, 가전제품에 이어 패션까지… 너나 할 것 없이 뛰어든 배송 전쟁의 양상을 들여...
2019-10-21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성장 가도 P2P에 술렁이는 2금융권
2금융권이 P2P(Peer to Peer·개인 대 개인) 금융업계를 주시하고 있다. 간편한 절차와 쏠쏠한 투자 수익, 중금리대 상품을 무기로 자산을 불리는 P2P가 법제화까지 이뤄진다면 중금리 대출 시장에서 경쟁자로 맞붙게...
2019-10-21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카드업계, 법인카드 영업 축소에 ‘고심’
카드사들이 법인카드 영업 돌파구를 찾느라 고심이다. 캐시백 지급, 경제적 이익 제공 등 고객사에 제공해 온 편의를 제한하자 일평균 이용실적이 뚝 떨어져서다. 카드사들은 기존 영업방식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 맞...
2019-10-21 월요일 | 유선희 기자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사장 취임 1년…거점 늘리고 DGB 시너지 속도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김 사장은 취임 이후 모회사 DGB금융지주와의 시너지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DGB대구은행과의 복합점포를 열어 원스톱 자산관리(WM) 서비스를 내세우는 한편 투...
2019-10-2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정지석 코스콤, 자산관리 플랫폼 회사 성공적 변신
내달 취임 2주년을 맞는 정지석 사장이 이끄는 코스콤이 금융 특화 클라우드 구축을 통해 자산관리 플랫폼 회사로 변모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을 볼 전망이다. 과거 정 사장이 자본시장 금융소비자 맞춤형 자산관리 플...
2019-10-21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최현만 미래대우 상품공력…퇴직연금 성과 눈길
미래에셋대우가 200조원에 달하는 퇴직연금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퇴직연금 전용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수수료 인하 혜택을 내세워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미래에셋대우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2019-10-2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소통경영, 실적·고객만족 동시 견인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사진)의 ‘현장 소통형 리더십’이 실적과 소비자·임직원 만족을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다. 생명보험업계 전반이 시장포화와 인구절벽, 회계기준 변화 등으로 인해 만성적인 불황을 겪는 상황임...
2019-10-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한은행, 관계형금융 1등 지속
신한은행이 관계형금융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금융당국이 선정하는 우수은행에 연속으로 선정되는 등 중소기업, 기술기업, 자영업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금융감...
2019-10-2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김지완·김태오 회장, 모바일 플랫폼 총력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모바일 고도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비대면으로 거점 지역인 대구, 부산 외 수도권까지 고객을 확보해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금융권에 따르면,...
2019-10-2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이대훈 NH농협은행장, 호주에 그룹 CIB허브 승부수
NH농협은행이 성장 잠재권역 국가로 호주를 선정해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농협금융지주 차원에서 글로벌 CIB(기업투자금융) 시너지 허브 키우기에 힘을 싣고 있는데 풍부한 인프라 딜(deal)에 참여할 수 있는 호주를...
2019-10-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정의선, 세타2 짐 벗고 “품질 양보 말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단기적인 재무 부담에도 브랜드 신뢰와 직결되는 품질관리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현대차·기아차는 지난 11일 미국에서 제기된 세타2 GDI 관련 집단소송 소비자들과 화해안...
2019-10-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손종주 회장, 웰컴금융 디지털 생태계 구축 ‘눈길’
웰컴금융그룹이 전사적인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회사마다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금융에 핀테크를 접목한 ‘디지털금융’을 선보이는 중이다. 그룹이 소매금융을 전문 분야로 삼은 만큼 소비자들을 충...
2019-10-21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이통3사·삼성전자 등 컨소시엄, 모바일 전자증명 ‘이니셜’ 상용화 초읽기
종이 증명서를 발급받고 제출하는 불편함을 크게 덜어줄 블록체인 서비스 ‘이니셜’이 상용화 초읽기에 들어갔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KEB하나은행·우리은행·코스콤 등 7개사가...
2019-10-20 일요일 | 김경찬 기자
KT 기가지니, 지니 큐브로 글로벌 AI 호텔 진출…필리핀 비롯 아시아·중동 시장 공략
KT의 호텔 인공지능 서비스 ‘기가지니 호텔’이 필리핀 세부를 시작으로 아시아·중동 지역 글로벌 호텔 공략에 나섰다.KT는 현지시간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뉴 월드 페탈링 자야 호텔에서 MVI와 AI 호텔 플...
2019-10-20 일요일 | 김경찬 기자
LG유플러스,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C-ITS 기술 ‘DIFA 2019’서 인정 받아
LG유플러스가 ‘U+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 기술이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미래 교통체증 해소,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LG유플러스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
2019-10-20 일요일 | 김경찬 기자
SKT, 자회사 IDQ와 유럽·미국서 양자암호통신 사업 잇따라 수주
SK텔레콤과 자회사 IDQ가 사업 투자 1년 여만에 유럽과 미국에서 양자암호통신 구축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SK텔레콤은 통신사업 역량과 IDQ의 원천 기술이 시너지를 내면서 최근 글로벌 사업을 빠르...
2019-10-20 일요일 | 김경찬 기자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북한에 '최고수준 제재' 유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북한에 최고 수준의 제재를 유지하기로 했다. 20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FATF는 이달 13∼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FATF는 각국...
2019-10-2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10월 3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4.5%
10월 3주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월 10만원, 24개월 기준)는 4.5%다.2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203개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기준) 중 가장 금리 우대 혜...
2019-10-20 일요일 | 유선희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