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금융당국, 소를 잃어야만 외양간을 고칠 수 있을까
“ 운용사들이 내부통제 기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게 이번 사태의 핵심 아닐까요.” (자산운용사 관계자)라임자산운용의 1조원 대 규모 사모펀드가 반 토막이 났다. 라임자산운용은 이달 18일 기준 2개 모...
2020-02-1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투자 회수가 예상되는 벤처캐피탈시장
2020년의 시작과 함께 전세계에 밀어 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기는 확대추세에 있다. 전세계가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실제 초연결 시대에 살고 있는지 모두가 몸서리치게 실감하고 있다. 세계의 공...
2020-02-17 월요일 | 편집국
[부동산은 계획이다 ④ 30대] 도봉구 85㎡ 이하 매매가, 서울 평균 절반
30대 중반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사 걱정을 한다. 즉, 주택 교체 시기가 다가왔다는 의미다. 이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아이들이 태어나 학군 때문에, 아님 직장 이직 문제 등으로 현재 거주 지역에서 새로운 ...
2020-02-1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건설사 CEO 점검 ⑦] 김형 대우건설 사장, 재매각 동력 확보 나선다
2020년 경자년이 돌입한 가운데 건설업계는 신년 계획 작성이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본지에서는 건설사별 지난해 행보와 올해 전망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대우건설은 이미 한번 매각에 실패하면서 잠재적 매수...
2020-02-1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김준 SK이노, 저유황유·차배터리로 재도약 원년 연다
올해 역시 ‘독한 혁신’ 슬로건을 앞세운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친환경 선박유 수요 증가에 밀착 조응하고 핵심 신성장 동력인 차 배터리 분야 실적 내실화에 큰 성과를 낼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록 SK이...
2020-02-17 월요일 | 조은비 기자
현대기아차, 르노-GM 전기차에 자신만만 맞대응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국산·수입 전기 승용차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총 3만2052대다.이 가운데 국내 생산되는 현대차·기아차 모델이 2만3219대다. 산업부 데이터에 집계되지 않는...
2020-02-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2020 코리아 혁신 대표기업 ⑩ 위니아딤채·위니아대우, 감성충족 가전 대거출시 예고
대유위니아그룹이 위니아딤채와 위니아대우의 사업 효율, 제품 경쟁력 동시 극대화를 기반으로 2020년 새 국면 마련에 나선다. 먼저 위니아딤채 측은 온라인 전용 모델로 TV를 판매했으나 위니아대우가 그룹에 인수된...
2020-02-17 월요일 | 오승혁 기자
[수장 바뀐 GS그룹 ②] 창립 30년 GS25, 허연수 부회장의 캐시카우로 우뚝
GS그룹이 그룹 출범 16년인 올해 변화를 맞았다. 그동안 GS그룹을 이끌었던 허창수 명예회장이 그룹 수장 자리에서 물러나고 동생인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총수에 등극한 것. 탁월한 글로벌 감각과 리더십, 미래 비전...
2020-02-1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新세대 동원그룹(3)] 동원시스템즈, 베트남 수출로 위기 돌파
지난해 2세 경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동원그룹의 행보가 주목된다. 김재철 명예회장의 차남 김남정 부회장이 수장을 맡은 동원그룹은 정체된 수산·식품·포장재 사업부문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활발한 경영 행보를...
2020-02-17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정영호 캐롯손보 대표, 퍼마일보험으로 디지털 ‘선도’ 정조준
“퍼마일(Per-Mile) 자동차보험은 획일화된 자동차 보험 시장에 새로운 선택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정영호 캐롯손해보험 대표이사(사진)가 실험적인 상품들을 선보이며 보험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저...
2020-02-17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수장 바뀐 삼성생명, 실적 반등 모멘텀 마련할까
오는 3월이면 삼성생명의 수장이 바뀐다. 삼성생명은 상품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수입보험료는 줄었어도 신계약 가치는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2018년 삼성전자 주식 매각액이 일회성 요인으로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2020-02-17 월요일 | 유선희 기자
하나·KB, 지주사 수익 ‘수훈 갑’…하이·BNK, 순익 2배 효자
은행계 금융지주 산하 증권사 가운데 지주사 순익 기여도가 1년 새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하나금융투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KB증권 또한 지주사 순익 기여도가 소폭 늘어난 반면 NH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기여도...
2020-02-1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박정림 KB증권 사장 ‘디지털WM’ 선제공세
KB증권 디지털 자산관리(WM) 사업에 고삐를 죄고 있다. 기존 지점 위주로 진행됐던 이뤄지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온라인 고객으로 확대해 비대면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하고 또 고액 자산가를 온라인 고객으로 확대해 ...
2020-02-1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정일문 한투, 증권업 순익 선두 ‘굳히기’ 돌입
정일문 사장이 이끄는 한국투자증권이 3년 연속 증권업계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경쟁사인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등을 꺾고 업계 선두 자리를 지켰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3%로...
2020-02-1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2019년 금융 리그테이블] 캐피탈사, 금융지주 캐시카우 역할 톡톡
수수료 인하 여파로 지난 2~3년간 카드사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캐피탈사는 최근 3년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지주에서는 올해 저금리로 은행 수익성 악화를 전망하고 있어 지주 내 캐피탈사 중요...
2020-02-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2019년 금융 리그테이블] ‘사업 다각화’ KB국민·신한카드 수익성 선방
작년 은행계 카드사들은 대형 카드사와 소형 카드사 간 희비가 엇갈렸다. 금융권에 따르면, 4개 은행계 카드사들은 KB국민카드를 제외하고 모두 이익이 하락했다.KB국민카드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47%를 증가한 ...
2020-02-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2019년 금융 리그테이블] 지방지주, 은행 ‘부진’ 비은행서 ‘회복’
BNK금융, DGBG금융, JB금융 등 지방금융지주들이 어려운 지역 경기 속에 비은행 사업에서 은행 부진을 만회하는 실적을 내고 있다.기존 은행 중심에서 캐피탈, 투자증권, 저축은행 등 비은행 사업이 두각을 나타내며...
2020-02-1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2019년 금융 리그테이블] 김지완·김기홍 회장, 사상 최대 실적에 함박 웃음
김지완 BNK금융 회장과 김기홍 JB금융 회장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전년보다 실적이 하락하면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김기홍 회장과 김태오 회장은 취임 첫 해에 상반되...
2020-02-1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올해 리딩 척도, 신한 ‘오렌지’ KB ‘프라삭’
신한금융과 KB금융의 2019년 누적 순이익 격차가 1000억원 안쪽으로 올해 금융지주 리딩경쟁은 수익다각화에 따라 승부가 좌우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신한금융은 오렌지라이프 완전자회사를...
2020-0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2019년 금융 리그테이블] 관리의 신한금융, 영업력 더해 충전익 KB에 앞서
지난해 금융지주 순수 영업력을 보여주는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이하 충전이익) 경쟁에서 신한금융이 빅4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라이프로 대표되는 비은행 부문 이익 기여도가 커지고 국내 NIM(순...
2020-0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혁신금융 파도’ 판 커진 핀테크산업협회
금융당국 혁신금융 정책으로 핀테크산업협회 위상도 함께 커지고 있다. 지난 2대 회장에서 출마자가 없어 단독 후보가 나왔던 것과 달리 빅테크 기업 카카오페이, 데일리금융그룹 CEO가 3대 회장에 출마하고 임원사도...
2020-02-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모두가 등질때 딥 포커싱…박현주, 인도 뚝심 투자 꽃핀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의 뚝심 있는 인도 투자가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현지법인 수탁고는 지난해 말 7조원을 넘어섰다. 이에 더해 지주회사 설립을 발판으로 부동산 대상 대출, 벤처캐피털, 자...
2020-02-1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롯데마트, 17일 '물광 콜라겐 젤리' 등 이너뷰티 2종 출시
롯데마트는 홈 뷰티족을 겨냥해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인 제이준코스메틱과 손잡고 ‘물광 콜라겐 젤리’, ‘더블 물광 케어 세트’ 2종을 17일 출시해 이너뷰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물광 콜라겐 젤...
2020-02-16 일요일 | 서효문 기자
레노마골프, 고신축 바람막이 ‘프리모션 점퍼’ 출시
레노마골프는 편안한 움직임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한 바람막이 ‘프리모션 점퍼’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신축성이 뛰어난 4way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스윙 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감 역시 스트레치 메...
2020-02-16 일요일 | 서효문 기자
롯데백화점, 다음 달 2일까지 ‘소반, 다시 만나다’ 전시 개최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2일까지 본점 8층 ‘이도 아뜰리에’ 매장에서 우리 민족 고유의 상(床)인 ‘소반’을 모던하게 재해석해 선보이는 ‘소반, 다시 만나다’ 전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소반은 식기를 받치거나 ...
2020-02-16 일요일 | 서효문 기자
트레이더스 ‘집밥족’ 상차림 간소화 위한 반찬존 선보여
트레이더스가 18개 전점의 즉석조리식품 코너에 '반찬존'을 오는 26일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나물·콩조림 등 간단한 반찬에 더해 더덕무침·명이나물절임·매실무침 등 재료 손질과 양념이 어려운...
2020-02-16 일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