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위기 봉합했지만 불씨 여전...한화 김동관 vs DL 이해욱
DL이 자회사 DL케미칼을 통해 여천NCC에 1500억원을 긴급 대여하며 부도 위기를 봉합했다. 하지만 지분을 50대50으로 나눈 DL과 한화 간 갈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석유화학 불황 속 15분기 연속 적자가 이어지며 근...
2025-08-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아파트만 짓는 게 아니다, ‘문화’에 진심인 DL 이해욱·반도 권홍사 회장
지역 문화예술가들을 위한 공모전을 열고 도심 속 특색있는 체험공간을 설치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장을 만든다. 건설사를 모체로 한 문화예술재단의 약진이 점차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해욱 DL그...
2024-03-1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DL그룹 이해욱 회장, 연말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 독려
DL그룹은 이해욱 회장이 연말을 맞아 그룹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했다고 28일 밝혔다. 각 그룹사는 이 회장의 의지에 발맞춰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
2023-12-28 목요일 | 주현태 기자
‘개인 부당 지원’ 이해욱 DL그룹 회장, 벌금 2억원 확정
이해욱 DL그룹 회장이 계열사를 동원해 개인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 벌금형이 확정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벌금 2억원을...
2023-09-0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이해욱 DL 회장, 친환경 사업으로 시평 3위 굳히기 [건설사 미래전략 ②]
이제 우리나라 건설기업들도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며 해외에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건설기업들이 미래 전략과 기술 혁신의 전환점을 맞이하면서, 기업·고객 가치 창출, 친환경 경영·탄소중립 등 각기 차별화된...
2022-09-0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이해욱 DL그룹 회장, “북방 신시장 개척한다”
이해욱 DL그룹 회장이 북방에서 신시장을 개척한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신시장으로 공략하고 있는 러시아에서 돌파구를 마련하며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DL이앤씨는 새로운 전략시장인 러시아에서 경쟁력을 확...
2021-08-02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이해욱 DL그룹 회장, 친환경 에너지 발전 사업 확대 나서
이해욱 DL그룹 회장이 신성장 동력으로 친환경 에너지 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DL은 올해 지주사 체제로의 전환과 함께 건설·석유화학·에너지 사업 중심으로 지배구조를 재편했다. 이중 DL에너지는 그룹의...
2021-07-29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이해욱 DL그룹 회장, DL이앤씨 안전·하자관리 등 전방위 ‘디지털 혁신’ 박차
이해욱 회장이 전방위적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이 건설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DL이앤씨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드론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
2021-07-2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이해욱 DL그룹 회장, ‘계열사 부당지원’ 1심서 벌금 2억원 선고
그룹 계열사로 하여금 개인 소유회사를 부당지원한 혐의로 기소된 이해욱 DL그룹 회장이 27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준혁 판사는 27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
2021-07-2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이해욱 DL그룹 회장, 지주사 재편 속도…DL㈜ DL케미칼 현물출자 단행
DL그룹의 지주회사인 DL㈜이 DL케미칼에 현물출자를 단행한다. DL㈜는 7월 12일 이사회를 열고 카리플렉스와 DL에프엔씨 주식을 DL케미칼에 현물출자하고, 그 대가로 DL케미칼의 신주를 취득하는 안건을 의결했...
2021-07-1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사내이사 연임 포기한 이해욱, 문화지원 등 5대나눔 집중
이해욱 회장은 올해 3월 열린 이사회에서 사내이사 연임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대림산업은 향후 행보에 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2020-09-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 "건강한 대림 만들어가자"...새 출발 앞둔 대림
“명예회장님과 선배님들이 이루어 놓으신 대림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절대경쟁력을 갖출 때까지!”지난 2019년,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밝힌 짧은 메시지다. 그는 1968년생으로 이준용 명예...
2020-09-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대림산업 이해욱 회장, 사내이사 연임 안한다…전문경영인 체제 강화 의지
대림산업이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해 주주가치 극대화에 나섰다. 대림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중심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이해욱 회장은 사내이사 연임을 하지 않기로 하였다...
2020-03-1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워크아웃 졸업한 고려개발...이해욱 대림 회장 신동력 될까
대림그룹 자회사인 고려개발이 8년 만에 워크아웃을 졸업한 가운데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사진)의 새로운 동력이 될지 관심사다. 최근 워크아웃을 졸업한 건설사들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비춰볼 때 고...
2019-11-21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대림산업 80주년…이해욱 회장, 주택 앞세워 3세 경영 본격화
지난 10일 대림산업은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창립 80주년을 맞아 오너가 3세인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사진)이 경영 전면에 등장했다. 지난 1월 그룹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한 그는 호조를 보이고 있는 주택 부문...
2019-10-13 일요일 | 서효문 기자
이해욱 대림 회장 취임 ‘3세 경영’ 공식화…부동산 디벨로퍼 도약 강조
이해욱 대림그룹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1995년 대림에 입사한 이 회장은 약 24년 만에 그룹 총수 자리에 올랐다.이 회장은 취임 후 임직원들에게 “명예회장님과 선배님들이 이루어 놓으신 대림을 지속 ...
2019-01-1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공정위, 이해욱 대림 부회장 검찰 고발 오늘 결정...해당 심사보고서 전달
공정거래위원회는 이해욱 대림그룹 부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을 사익편취 혐의 검찰 고발을 오늘(10일) 결정낸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사무처는 최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김홍국 회장과 이해욱 부회장...
2018-12-1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신년사]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혁신 완성과 안전사고 예방” 강조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이 올해 혁신을 완성하고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지난해부터 우리는 당면한 위기와 변화에 대한 필요성과 절박함을 바탕으로 혁...
2018-01-02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슈퍼주총]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한국금융신문 김도현 기자] 대림산업의 이해욱 부회장과 김재율 석유화학부 사장이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대림산업은 2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두 사람의 사내이사 재선임건이 통과했다고 밝...
2017-03-24 금요일 | 김도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