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조카의 난' 삼촌 박찬구 또 다시 완승
가족간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 세 번째 표대결에서 삼촌 박찬구 회장이 조카인 박철완 전 상무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금호석유화학은 22일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스에서 열린 정기주...
2024-03-2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금호석화 세번째 조카의 난...삼촌 박찬구 또 승기잡나
금호석유화학 박철완 전 상무가 경영권을 되찾기 위해 행동주의펀드 차파트너스운용과 손잡고 2년 만에 주주제안을 들고 왔다. 이른바 '조카의 난'이 재점화한 것이다. 다만 추가적인 주주환원책을 꺼낸 박찬구 회장...
2024-03-1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광복절 특사' 금호석화 박찬구, 경영 복귀...금호미쓰이화학 대표 선임
지난 8월 15일 광복절 특사로 사면받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사진)이 경영에 복귀했다.금호미쓰이화학(대표 박찬구, 이시모리 히로타카)은 지난달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2023-11-02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박찬구, 광복절 특사 포함…금호석화 “본업에 집중, 경제 활성화 일조할 것”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사진)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이하 광복절 특사)’ 명단에 포함됐다. 금호석화그룹(회장 박찬구) 측은 “본업에 집중해 정부의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법무부(장관 한...
2023-08-1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박찬구, 금호 상표권 분쟁 승리...대법원, 금호산업 제기 배타적 상표권 소송서 원고 패소 확정
'금호' 상표를 둘러싼 금호가 형제 분쟁에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승리했다. 대법원이 금호산업(대표 서재환)이 제기한 배타적 상표권 소송에서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의 손을 들어준 것.대법원 ...
2023-05-23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오늘(23일) 연말 사면 위원회 개최…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포함될까
오늘(23일) 오전 법무부가 연말 사면 위원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사진)이 명단에 포함될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 과천...
2022-12-23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대법원 파기환송 박찬구, 연말 사면에 포함될까
오는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연말 사면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10월 대법원 파기환송을 통해 계열사 대표이사 취업 승인이 불허됐던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사진)이 사면 명단에 포함될지 관심이...
2022-12-14 수요일 | 서효문 기자
[ESG 보고서 톺아보기-금호석유화학] ‘2035 탄소중립 원년’ 선언 박찬구, 환경 기술 투자 4년 새 50%↑
“2020년 말부터 국내 기업인들이 한목소리로 주창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약 2년이 흐른 가운데 이제 조금씩 그 성과가 나오고 있다. 본지에서는 최근 발표되고 있는 ESG 보고서를 통해 해당 기업의 ES...
2022-08-03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박찬구, 포스트코로나 구원투수로 ‘탄소나노튜브’ 공략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포스코코로나 시대 구원투수로 꼽히는 ‘탄소나노튜브(이하 CNT)’ 공략에 시동을 건다. 주력 제품인 ‘NB라텍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급감하는 가운데 CNT 육성을 통해 ...
2022-06-2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주목 CEO] 박찬구, 금호리조트·ESG 앞세워 변화 시동
“지난해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경제 패러다임을 바꿨다. 이 과정에서 국내 경제계를 책임지고 있는 CEO들의 언행은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
2021-04-2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바람 잘 날 없는 금호가…박찬구 경영 분쟁 이어 박삼구 해외 도피 의혹 제기
금호가(家)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경영권 분쟁을 겪은 데 이어 최근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이 해외 도피 의혹이 제기됐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박삼...
2021-04-20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주총 승리 박찬구, 경영권 분쟁 벌인 조카 박철완 해임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사진) 조카의 난을 일으킨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를 해임했다. 지난달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 표대결에서 승리한 뒤 이뤄진 조치라 눈길을 끈다. 금호석유화학 측은 지난달 31일...
2021-04-01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박찬구, 조카 박철완이 저격하는 금호리조트 쇄신 단행…신임 경영진 발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사진)이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저격하는 금호리조트의 쇄신을 단행했다. 외부인사 영입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 금호...
2021-03-1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경영권 분쟁 박찬구, 박근혜 탄핵 이정미 헌법재판관 선임 등 ESG 경영 박차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사진)이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사외이사 선임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26일 진행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카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와의 표 대결에서 우위...
2021-03-10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박찬구, 금호석화 주총 앞두고 조카 박철완과 경영권 분쟁 고조
이달 열리는 금호석유화학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사진)과 조카 박철완 금호석화 상무와의 경영권 분쟁이 고조되고 있다. 박 상무가 금호석화 주식을 매수하면서 분쟁이 장기화될 가능...
2021-03-05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실적 호조 불구 ‘내우외환’…다음 달 주총 관심 집중
내우외환(內憂外患)을 겪고 있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사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주요 사업 부분의 실적 호조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조카인 박철완 상무와의 경영권 분쟁, 법원의 취업제한 판결 등 악재...
2021-02-25 목요일 | 서효문 기자
[2020 실적] 금호석화, 작년 영업익 7420억원…박찬구, 수요 여전 등 실적 호조 지속 기대
“코로나19가 관통한 2020년. 전세계가 암울한 시기를 보낸 지난해에도 용로에서 피는 꽃처럼 희망을 안겨준 곳들이 있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국내 재계·산업별 2020년 실적을 토대로 어떤 성적을 거뒀는지 살펴...
2021-02-1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금호리조트 품는 박찬구,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형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마지막 매물인 ‘금호리조트’를 품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사진)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금호석유화학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급증할...
2021-02-0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금호석화, 금호리조트 우협 선정…박찬구, 금호아시아나 마지막 매물 품는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사진)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마지막 매물인 ‘금호리조트’를 품는다. 해당 M&A 우선협상대상자(이하 우협)로 선정된 것. 이는 ‘형제의 난’을 겪은 박찬구 회장과 박삼구 전 금호아시...
2021-01-21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박세창, 아시아나 계기 박찬구 금호석화와 갈등 재점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사진 왼쪽)의 갈등이 봉합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가운데 박 전 회장 아들인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사진 오른쪽)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나항...
2019-08-02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