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는 금호가…박찬구 경영 분쟁 이어 박삼구 해외 도피 의혹 제기
금호가(家)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경영권 분쟁을 겪은 데 이어 최근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이 해외 도피 의혹이 제기됐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박삼...
2021-04-20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조원태 한진 회장, 전경련 부회장단 합류…박삼구 전 금호 회장 퇴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부회장단에 합류한다. 지난해 경영권에서 물러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부회장직에서 물러났다.11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조 회장을 부회장...
2021-03-11 목요일 | 서효문 기자
공정위, 박삼구 전 금호회장 고발...금호그룹 "무리한 고발" 반발
공정거래위원회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과 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 등을 고발한 가운데 금호그룹 측이 반발했다. 공정위가 박 전 회장과 금호산업 등을 고발한 협의는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독점 사업권 등을 ...
2020-08-27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박삼구 진정성 의심 없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결단을 두고 17일 "진정성에 대해 추호의 의문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
2019-04-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박삼구, 아시아나항공 매각 결정…‘건설 그룹’ 변신 선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결정하면서 ‘건설 그룹’으로 변신을 선언했다. 아시아나항공이 그룹에서 빠져나가게 된다면 건설사인 금호산업이 핵심 기업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17일...
2019-04-1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그룹 핵심 '아시아나항공' 매각 가능성 키운 박삼구 ‘그룹 재건’ 행보
“금호산업은 그룹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새로운 코어 기업이 될 가능성이 있다. 건설업계 15위를 차지하는 등 중견 건설사이기 때문이다.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그룹 재건을 이어가겠다.”-...
2019-04-12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산은·금융당국, 아시아나항공 자구안 퇴짜…‘사면초가’ 빠진 박삼구 금호 회장
산업은행이 어제(11일)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 자구계획안(이하 자구안)을 사실상 거부하면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산은의 이번 조치로 아시아나항공 매각 가능성이 상승, 금...
2019-04-12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최종구 "박삼구 아들 경영은 다른가…3년 달라는 의미 잘 봐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 자구계획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표시했다. 박삼구 전 금호그룹 회장이 퇴진한다고 하고 3년의 기회를 달라고 한데 대해 "어떤 의미인 지 잘 봐야...
2019-04-1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아시아나 어려움 지배구조 때문…박삼구 회장 또 복귀하면 시장신뢰 얻기 힘들 것"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감사보고서 '한정' 혼란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가운데,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과거에도 박삼구 회장이 한번 퇴진했다가 경영일선에 복귀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또 그...
2019-04-0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산은, 박삼구 금호 회장 추가 자구안 압박…금호타이어 이은 갈등 재점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사진 왼쪽)이 오는 6일 시효가 종료되는 재무 개선 MOU 기간 연장을 놓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사진 오른쪽)을 압박하고 있다. 경영에서 물러난 것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자구책을 요구한 것...
2019-04-0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건설사 주총] 서재환 금호산업 사장 “본사 협업 강화”…박삼구 회장, 재선임안 철회
서재환 금호산업 사장(사진)이 오늘(29일) 열린 제4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손익·채권 이슈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본사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서 사장은 주총 시작 전 모두 발언에서 “앞으로 손...
2019-03-29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박삼구 금호 회장 용퇴…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 3세 경영 빨라지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그룹 내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금호산업 경영에서 물러난 가운데 아들인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사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박 사장은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금호가 3세...
2019-03-29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박삼구 금호 회장 용퇴 부른 미완의 ‘그룹 재건’ 행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이 아시아나항공·금호산업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한 가운데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용퇴 결정 도화선이 된 것은 아시아나항공의 감사의견 ‘한정’ 사태이지만, 2...
2019-03-29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날개 꺾인 대한항공-아시아나 그룹 총수...조양호-박삼구 대표이사 퇴진
국내 항공그룹 총수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계열사 악재로 날개가 꺾였다. 두 총수는 핵심 기업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박삼...
2019-03-28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퇴진...아시아나항공 주가 급상승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에서 퇴진한다는 소식에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2시 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6.73%(230원)오른 3650...
2019-03-28 목요일 | 홍승빈 기자
박삼구 금호 회장, 아시아나항공·금호산업 대표이사 물러난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이 그룹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의 대표이사와 등기이사에서 물러난다.28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이 어제(27)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을 만나 아시아나...
2019-03-28 목요일 | 서효문 기자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 위기 속 박삼구 금호 회장 핵심 계열사 부상
“금호산업은 그룹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새로운 코어 기업이 될 가능성이 있다. 건설업계 15위를 차지하는 등 중견 건설사이기 때문이다.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그룹 재건을 이어가겠다.”-...
2019-03-28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조양호 연임 불발’ 여파…박삼구, 금호산업 재선임 여부 관심 고조
어제(27일) 열린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내이사 연임이 불발된 가운데 또 다른 항공재벌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의 행보가 주목된다. 금호산업은 내일(29일) 더케이호텔 ...
2019-03-28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조양호·박삼구, 난기류 만난 항공 재벌…주총에 이목 집중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박삼구 금호아시나아그룹 회장(사진 오른쪽) 등 항공 재벌이 난기류를 만났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서 악재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조양호 회장은 오늘(2...
2019-03-2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감사의견 ‘적정’ 받아…박삼구, 금호산업 주총서 어떤 발언 할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사진) 회장이 최근 부상한 아시나아항공 감사의견 이슈 등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호산업은 오는 29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The K호텔 비파홀에서 제 47기 정기...
2019-03-2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실적 호조 금호산업, 박삼구 금호 회장 새 동력 입증
금호산업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의 새로운 동력임을 입증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17년 “금호산업과 아사이나항공을 축으로 그룹 재건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4일 금호산업이 발표한 2018년...
2019-02-14 목요일 | 서효문 기자
[건설 명인 열전③(끝)-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건설 통해 그룹 재건 추진
이제 국내외를 떠나서 건설사들은 더 이상 내수로만 성공하기 어렵게 됐다. 이를 위해 동남아·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건설사들을 이끈 특정한 누군가가 존재한다. 이들은 이런...
2018-12-1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