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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국내 최초 미국 부동산 공모펀드 모집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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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9-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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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국내 최초 미국 부동산 공모펀드 모집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 빌딩 4개동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공모펀드’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펀드 모집규모는 3000억원 한도로,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생명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만기는 설정일로부터 7년 6개월이며 중도환매가 불가한 폐쇄형이다. 투자자에게 환금성을 제공하기 위해 설정 이후 한국거래소에 90일 이내 상장한다.

투자대상은 작년과 올해 완공되는 신규 건물로 댈러스 지역 리차드슨(Richardson) 신도시의 씨티라인(Cityline) 복합단지에 들어선다. 평균 20년 이상 장기임차하기로 계약되어 있는 스테이트팜은 오피스 임대면적 전체를 본사로 사용한다. 스테이트팜은 지난해 포춘 500(Fortune500) 기업 중 35위, 글로벌 500 기업 중 127위에 올랐으며, 신용평가사 S&P는 AA 신용 등급을 부여했다.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수익이 달러화에 연동되며, 부동산 매각 시 매각 손익이 발생할 수 있다. 분배금은 2017년 6월말부터 반기마다 지급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 최창훈 사장은 “이번 공모 부동산펀드 출시로 일반 투자자들도 쉽게 해외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우량자산을 발굴해 저금리시대에 효과적인 투자상품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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