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전재천 연구원은 5일 "4분기 영업이익(8.1십억원), 후판단가 인하 효과에도 환율 하락 및 일회성 비용(성과급 등) 등으로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조선 대형3사 대비 안정적 실적이 예상되고 2016년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이나 수주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6년 상반기에는 현주가에서 추가 상승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그는 "수익성 낮은 PC선(주로 2013년 수주) 비중 감소하고 수익성 높은 LPG선 매출 비중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NOx Tier III 회피 목적의 선발주가 2015년 하반기 많이 이루어진 점 감안 시, 2016년 상반기 선박 발주 매우 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