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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대통령실 합류설 질문에 묵묵부답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4-04-18 14:07

"죄송하다, 이해해 달라" 즉답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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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8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주주행동주의 기관, 기업 및 유관단체, 시장전문가 등이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04.18)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8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주주행동주의 기관, 기업 및 유관단체, 시장전문가 등이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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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대통령실 수석 기용설 등 거취 관련된 질문에 대해 묵묵부답했다.

이 원장은 18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기업과 주주행동주의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의 대통령실 법률수석설 관련 질문에 대해 "오늘은 자본시장과 관련된 의견을 듣는 자리였던 만큼, 다른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다"며 "조금 이해해 달라, 죄송하다"고 말했다. 기자들의 관련 질문이 이어졌지만, 이 원장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전날 금융권, 정치권 등에서는 이 원장이 총선 이후 대통령실 개편과 함께 민정 기능을 강화해 신설 검토중인 법률수석에 기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대두됐다. 특히, 이 원장이 전날 휴가를 내고 예정됐던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 불참하면서 합류설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금감원 수장인 이 원장은 검사 출신으로, 윤석열닫기윤석열기사 모아보기 대통령 사단 인사로 꼽힌다. 이 원장의 금감원장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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