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러브스 창립자 조 말론 CBE./ 사진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
이미지 확대보기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에서 수입·판매하는 영국 니치 향수 브랜드 조러브스(JO LOVES)가 ‘에보니&카시스’ 오 드 뚜왈렛을 새롭게 선보이고 이를 기념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조러브스는 천재적인 조향사 조말론 CBE(Commander of the Order of the British Empire: 대영제국 훈장)가 2011년 영국 런던에서 론칭한 브랜드다.
국내에는 2021년 첫 선을 보였으며 직관적인 향, 세련된 디자인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국내 니치 향수 트렌드와 함께 인기가 급부상하며 지난해 매출은 직전해 동기 대비 117% 증가하기도 했다.
조러브스의 모든 향은 조말론 CBE의 개인적인 추억과 소중한 기억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는데, 이번 신제품 ‘에보니&카시스’ 또한 그녀가 중동 국가 여행 중 느낀 감정과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기존 조러브스가 선보였던 향들과는 상이한 노트의 향으로 관심을 높인다.
조러브스는 ‘에보니&카시스’ 오 드 뚜왈렛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조러브스의 창립자인 조말론 CBE가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으로 방한한다. 이달 8일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조향사로서 향기에 대한 자신만의 견해와 비즈니스 성공 스토리, 개인적인 경험담 등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8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 있는 열린 무대를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 후에는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조말론 CBE의 친필 서명이 담긴 자서전을 증정하며, 조러브스 향수병을 지참한 고객에 한해 현장에서 향수 보틀에 직접 서명을 해주는 사인회와 포토타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달 31일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온라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에보니&카시스’ 오 드 뚜왈렛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ml 용량의 휴대용 향수를 추가 증정한다. 조러브스의 베스트셀러인 로즈 페탈 25, 코발트 파출리 & 시더 등 인기 향수 3종 중 원하는 향을 선택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조러브스 관계자는 “지난 2년간 향수부터 바디케어, 방향 제품까지 매해 2배 이상씩 성장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조러브스 특유의 시향 방식인 ‘향기 타파스 바’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고객들이 다양한 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을 적극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