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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오프라인 매장 불황에 '배달'로 돌파구 모색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19 14:59

쉐이크쉑 딜리버리 & 픽업 전용 장소 쉘 트랙. / 사진제공 = SPC그룹

쉐이크쉑 딜리버리 & 픽업 전용 장소 쉘 트랙. / 사진제공 = SP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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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와 지속되는 폭염으로 오프라인 식음료 매장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 반면 안전과 편리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배달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홈플러스 익프르에스의 온라인 즉시배송 매출은 전월 대비 53% 증가했으나, 오프라인 SSM의 매출이 10%나 줄고 매장 수도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프라인 매장의 약세가 지속되자 매장을 주요 거점으로 판매를 지속하던 식음료 업계가 온라인 배송 서비스 확장, 픽업 서비스 등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배달 전문 매장마련부터 최근 배달업계에서 급부상중인 ‘라스트 마일’ 서비스 론칭까지 업체별 배달 경쟁력 종류도 다양하게 갖춰지고 있다.

◇ SPC그룹 쉐이크쉑, 비대면 고객 잡기 위한 딜리버리&픽업 전용 장소 마련

SPC그룹의 쉐이크쉑은 최근에 오픈한 삼성동 코엑스점에 딜리버리와 픽업 전용 장소인 '쉑 트랙(Shack Track)'을 설치해 배달과 제품 수령이 가능하도록 했다. 쉐이크쉑이 코엑스점 오픈에 앞서 선보인 기존 15개 매장에도 비대면 방식을 적용한 딜리버리&픽업 전용 장소인 ‘쉑 트랙’을 차례대로 마련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브루잉카 서비스./ 사진제공 =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브루잉카 서비스./ 사진제공 = 스타벅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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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 고객이 원하는 곳 어디든 직접 찾아가는 ‘브루잉카’ 서비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 코리아와 손잡고 특별한 커피 배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단순 배달 서비스를 넘어, 스타벅스 파트너가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음료를 제조해주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미니 코리아의 ‘뉴 미니 패밀리' 차량에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하는 커피 머신을 설치한 ‘브루잉 카(Brewing Car)’가 고객 사연이 담긴 특별한 장소에 찾아가 커피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타벅스 코리아와 미니 코리아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진 스페셜 음료는 리유저블 컵에 담겨서 제공된다. 본격적인 방문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고기 배달앱 ‘미트큐(meat Q) 딜리버리’. / 사진제공 = 동원홈푸드

온라인 고기 배달앱 ‘미트큐(meat Q) 딜리버리’. / 사진제공 = 동원홈푸드

◇동원홈푸드, 온라인 고기 배달앱 ‘미트큐(meat Q) 딜리버리’ 론칭

동원홈푸드는 고객이 자신이 등록한 주소지와 가까운 정육점을 선택해 한우, 육우, 한돈, 계육, 수입육 등 원하는 고기의 부위와 중량을 주문하고 간편하게 결제까지 할 수 있는 ‘미트큐 딜리버리’를 론칭했다.

‘미트큐 딜리버리’의 가맹 정육점은 고객의 주문이 접수되는 동시에 고기를 썰어 보냉팩에 포장해 신선도를 유지하며, 이렇게 포장된 고기는 최대 1시간 이내에 고객에게 배송된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육점 소상공인들과 상생협력하면서, 동시에 소비자들이 신선한 고기를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앱을 기획했다”며 “현재는 서울 일부 지역만 배달 서비스가 제공되지만 추후 가맹 정육점을 확대해 전국 단위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벤앤제리스 딜리버리 서비스. / 사진제공 = 벤앤제리스

벤앤제리스 딜리버리 서비스. / 사진제공 = 벤앤제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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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앤제리스’,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아이스크림

전 세계 파인트 1위 아이스크림 벤앤제리스는 국내 출시 이후 지난 2년간 배송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2019년 국내 첫 론칭 시점부터 배달 전문 매장인 DV점을 오픈했으며, 이후 서울과 경기뿐만 아니라 인천, 창원 등 전국 단위로 매장을 확대해 현재 4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 위메프오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벤앤제리스는 배달 전문 매장 외에도 쿠팡 로켓프레쉬, 마켓컬리 등 배송 서비스를 통해 신선한 아이스크림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하고, SSG닷컴, 배민B마트, 카카오 선물하기 등에도 입점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국내 론칭 2주년을 맞이해 8월 한 달 동안 네이버 스토어, 카카오 선물하기, 쿠팡, SSG닷컴, 배민B마트, 띵굴마켓 등 온라인 총 6개 채널에서 전 제품을 30% 할인가에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

라스트마일 배달 서비스. / 사진제공 = 메가커피

라스트마일 배달 서비스. / 사진제공 = 메가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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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 ‘라스트마일’ 배달 서비스 론칭

메가커피는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 회사 ‘바로고’와 손을 잡고 최근 ‘라스트 마일(Last mile)’ 배달 서비스를 론칭했다. 최근 배달업계에서 급부상 중인 라스트 마일 서비스는 고객과의 마지막 접점인 고객의 문 앞까지 음식, 물건 등을 배달하는 전반적인 서비스 과정을 가리킨다.

메가커피는 빠르고 신속하게, 정확한 장소에 배달하는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바로고와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한 것. 현재 메가커피 전국 매장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을 통해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 ​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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