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요기요 인수 또 다시 불발…GS리테일, "1개월 내 재공시"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16 17:56

15일 투자업계, GS리테일 전략적 투자자로 요기요 인수 참여
16일 GS리테일, 요기요 인수 검토…구체적 내용 확정 안돼
요기요, 현재 기업가치 점점 떨어져 5000억원 안팎

(왼쪽부터) GS리테일의 '우딜' 앱 화면, 딜리버리히어로의 '요기요' 앱 화면/사진제공=본사취재

(왼쪽부터) GS리테일의 '우딜' 앱 화면, 딜리버리히어로의 '요기요' 앱 화면/사진제공=본사취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GS리테일의 요기요 인수가 1개월 뒤로 미뤄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요기요 인수 관련 사모펀드 컨소시엄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오전 요기요 인수 추진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16일 오후 "요기요 인수 관련해 컨소시엄 참여 등을 검토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답했다. 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요기요 인수가 또 다시 불발된 상황이다.

딜리버리히어로(DH)는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요기요 매각과 관련, 매각 시한 연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재 요기요 매각가는 처음 매물로 나왔을 때보다 떨어진 5000억원~7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요기요가 처음 인수합병(M&A)시장에 나왔을 때 업계는 기업 가치를 약 2조4000억원으로 평가했다. 매각이 지연되고 신세계∙롯데 등 유통 대기업들이 줄줄이 요기요 인수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매각가는 약 2조 가까이 떨어졌다. DH가 더 이상 매각을 미룰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투자자가 나타나지 않아 또다시 매각 기한이 밀린 것이다.

GS리테일은 지난 6월 '우딜(우리동네 딜리버리)'를 론칭하고 퀵커머스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앱 론칭 10일만에 누적 주문건수 10만건을 돌파하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GS리테일이 '요기요'를 인수한다면 단숨에 배달 플랫폼 시장 점유율 2위로 올라선다. 그러나 GS리테일이 '요기요' 인수를 고민하는 이유는 '쿠팡이츠의 빠른 추격'과 상대적으로 낙후된 요기요의 'IT∙물류시스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오픈서베이의 '배달 서비스 트렌드 리포트 2021'에 따르면 '쿠팡이츠'의 인지도가 작년 23.3%에서 49.1% 오른 72.4%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요기요' 인지도는 90%로 지난해와 똑같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요기요 인수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은마 재건축 본궤도…삼성물산·GS건설 시공사 유지 전망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꼽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업계에서는 핵심 인허가 절차를 넘긴 만큼 2002년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GS건설 컨소시엄의 기존 시공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3일 서울시와 강남구 등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지난 2일 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 4424가구 규모의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29개 동, 총 585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가운데 공공임대 909가구와 공공분양 195가구 등 공공주택 1104가구가 포함된다.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강남권 대표 노후 아파트다. 2000년대 초 2 전국 6곳 874가구 청약…여름 비수기 앞두고 '한산' 7월 둘째 주 전국 분양시장은 공급 규모가 크게 줄어들며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일반분양이 없고 오피스텔 공급만 예정돼 있다.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874가구(오피스텔 포함·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는 전주보다 약 87.5% 감소한 규모다.당첨자 발표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진행된다. 반면, 신규 견본주택 개관과 정당계약 일정은 예정된 사업장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수도권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더클래스 한강'(오피스텔 5실), 경기 고양시 '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 1단지'(오피스텔 5실), 경기 화성시 3 대광건영,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대광건영(대표이사 박병일)이 국토교통부의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대광건영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2023년부터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공동도급·협력업체 육성 등 종합 평가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건설업체와 대·중소 건설사 간 협력을 촉진하고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국토교통부는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등 5개 등급을 부여한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