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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70불선 회복…OPEC 수요낙관 + 기대이상 CPI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6-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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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5% 상승, 배럴당 70달러선을 회복했다. 하루 만에 반등, 지난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수요 낙관론과 예상을 웃돈 미 소비자물가가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33센트(0.5%) 높아진 배럴당 70.2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0센트(0.4%) 오른 배럴당 72.52달러에 거래됐다.

OPEC은 이날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3분기 전 세계 석유수요 전망치를 일평균 9818만 배럴로 제시했다. 1분기보다 525만 배럴 늘어난 수준이다. 4분기 수요는 일평균 9982만 배럴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3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 예상보다 빠르게 올랐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CPI는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예상치(+0.5%)를 웃도는 결과다. 전월에는 0.8% 오른 바 있다. 전년 대비로도 5.0% 상승, 예상치(+4.7%)를 상회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7% 상승, 예상치(+0.5%)를 웃돌았다. 전년 대비로도 3.8% 올라 예상치(+3.5%)를 넘어섰다. 이는 29년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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