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협이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법률·소비자 분야에 대한 농업인 고충상담 및 해결을 위하여 농촌현장으로 전문가가 찾아가서 현지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는 농업인 실익증진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금차 실시한 농협 이동상담실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관내 여성농업인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법률(대한법률구조공단 김계선 변호사)과 일반 소비자 권리보호(한국소비자원 오만석 부장)강의를 통하여 농촌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 후에는 개별 법률상담을 원하는 농업인을 위하여 별도의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취약계층에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강화농협 이한훈 조합장은“강화군 관내 농업인 및 주민들이 농업, 소비자권리 문제 등 관련한 다양한 법률문제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번 농협 이동상담실을 통해 미약하게나마 관내 농업인 및 주민들이 전문가들과의 법률상담 등 통하여 본인들의 상황에 맞는 대처방안을 찾고 실질적인 고충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