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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19.30/1,119.80원…5.35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20-11-1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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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9.55원에 최종 호가됐다.

10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3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13.90원)보다 5.35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달러 강세에 따라 진행됐다.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소식이 유럽과 미 주식시장을 끌어올렸지만, 미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지며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감염을 90% 이상 예방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 만명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얻은 초기 데이터를 중간 분석한 결과, 백신 효능이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개발 호재에 경기 회복 기대를 타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34.57포인트(2.95%) 높아진 2만9,157.97에 장을 마쳤다. 5개월 만에 일일 최대 상승폭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06포인트(1.17%) 오른 3,550.50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81.45포인트(1.53%) 내린 1만1,713.78을 나타냈다. 엿새 만에 내렸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56% 오른 92.74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45% 낮아진 1.1822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09% 오른 1.3164달러를 기록했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8% 오른 6.6163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6.5623위안 수준이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9% 가까이 폭등, 배럴당 40달러대로 올라섰다. 사흘 만에 반등, 5개월여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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