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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SUV 푸조 2008 풀체인지, 3분기 디젤 이어 전기차 국내 출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15 16:25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푸조가 한층 치열해진 국내 소형SUV 시장에 새 모델 '푸조 2008 SUV'를 내놓는다. 다음달 디젤 모델 공식출시에 이어 3분기(7~9월) 전기차도 들여온다.

15일 푸조·시트로엥·DS 수입사 한불모터스는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1번가에서 '푸조 2008 SUV' 2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디젤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푸조 2008 SUV는 '소형SUV 대형화' 흐름에 발맞춰 한층 커진 차체가 특징이다. 기존 모델 대비 65mm가 증가한 휠베이스(2605mm)는 동급 국산차 가운데 최대수준인 기아차 셀토스와 같다. 회사는 준중형급인 "3008의 미니 버전"이라고 자신한다.

푸조 2008 SUV.

푸조 2008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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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사자 송곳니'라고 부르는 세 줄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내부는 차세대 '아이콕핏' 인테러어로 중무장했다. 스탑 앤 고 기능이 내장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중앙 유지 시스템 등 레벨2 수준의 반자율주행 시스템도 탑재됐다.

푸조 2008 SUV 내부.

푸조 2008 SUV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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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한국에 들여온 모델은 디젤 1.5L 엔진을 장착했다.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130마력과 최대토크 30.6kg·m를 낸다. 복합연비는 17.1km로 인증받았다. 알뤼르, GT라인 등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가격은 각각 3290만원과 3590만원이다.

전기차 버전 'e-2008 SUV' 출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연되고 있지만 올해 3분기 내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50kWh급 배터리가 장착된 이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유럽 기준(WLTP) 310km다. 현대차 코나EV 39kWh급 경제형 모델과 유사한 수준이다. 코나EV 경제형 주행거리는 한국에서 254km로 책정됐다. e-2008 SUV 현지 가격은 코나EV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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