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솔지분 활용 LG화학, 김동춘 1년...'체질 개선' 시험대
김동춘 LG화학 사장이 취임 1년을 앞두고 사업 구조조정, 재무 개선, 주주환원을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석유화학은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3분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첨단소재를 중...
2026-11-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나이는 숫자일 뿐” 여든 앞두었지만, 미래 먹거리 챙긴다
여든을 두 해 앞둔 박찬구(78)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왕성한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3년 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 무보수 명예회장으로 남았지만, 그 해 11월 금호미쓰이화학 공동대표를 맡으며 경영...
2026-11-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KZ정밀 "영풍·MBK 콜옵션 계약에 배임 의혹...계약 내용 공개해야"
KZ정밀이 지난 30일 입장문을 통해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맺은 계약을 둘러싸고 배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풍 지분 3.81%를 보유한 KZ정밀에 따르면 영풍과 MBK 측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
2026-10-31 토요일 | 곽호룡 기자
MBK, 홈플러스 이어 골프존카운티 매각도 논란
글로벌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투자 기업의 매각 과정에서 잇따라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홈플러스의 경영난과 구조조정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골프존카운티 지분 매각을 놓고 2대 주주인 골프존홀딩스와...
2026-10-31 토요일 | 곽호룡 기자
Samsung Electronics to Set Plan for Remaining KRW 55 Trillion–KRW 75 Trillion Shareholder Returns in January
Samsung Electronics will finalize in January how it will deploy the remaining KRW 55 trillion to KRW 75 trillion of its shareholder return funds for this year. For the third quarter, the company decid...
2026-10-3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프로필] 정승일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AI 전력사업 특명
SK이노베이션이 올해 SK그룹에 영입한 관료 출신 정승일 사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낙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한국가스공사·한국전력공사 사장을 두루 거친 에너지 전문가다. 정유·윤활유 사업의 호실적으로 ...
2026-10-3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2027 SK 사장단 인사] 최태원, AI 전력사업 힘준다...SK이노 CEO에 정승일 발탁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안정적인 경영 체제를 유지하면서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교체하는 '안정 속 쇄신'을 택했다. SK그룹은 30일 오전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사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장단 인사 사항을 공...
2026-10-3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 "목표 향한 치열함이 다음 100년 만든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끈질긴 도전과 실행력을 강조했다.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부터 바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2026-10-3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이노베이션, 3분기 정유·윤활유 호조에 역대 최대 실적…배터리는 적자
SK이노베이션이 석유제품 수출마진 강세와 윤활유 사업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정유·윤활유 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끈 반면 배터리 사업은 판매량 감소로 적자 전환했다.SK이노베이션은...
2026-10-2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주주환원 55조~75조 남았다…세부안 내년 1월 확정
삼성전자가 올해 남은 주주환원 재원 55조~75조원의 구체적인 집행 방안을 내년 1월 확정한다. 이번 3분기에는 평소 분기배당을 크게 웃도는 약 30조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지만,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와 시점...
2026-10-2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민병덕 의원 “MBK 수사 답보…홈플러스 정상화 끝까지 함께할 것”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MBK파트너스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지연과 검찰 수사 답보를 지적하며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민 의원은 28일 오전 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
2026-10-2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LG엔솔 지분 활용해 2.5조 조달…3000억 자사주 소각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활용해 약 2조5000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에 나선다. 차입금 상환과 미래 투자 재원을 마련하는 동시에 주주환원을 확대해 재무건전성과 주주...
2026-10-2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전자, 전 사업본부 흑자 이어가…AIDC 냉각 수주 3조
LG전자가 올해 3분기 TV 사업의 흑자 전환과 전장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늘렸다.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한 가운데 미디어엔터테인먼트(MS) 사업본부의 실적 개선 폭이 컸다. 다만...
2026-10-2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SK하이닉스, 3Q 영업익 83조...100조 주주환원·1주당 2만원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83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다만 전 분기 대규모 투자 수익이 반영됐던 영업외손익이 ...
2026-10-2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이노텍, 3분기 매출 6조 돌파...환율 효과에 수익성 발목
LG이노텍이 올해 3분기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주력인 광학솔루션 사업의 매출이 늘었지만 원재료 매입 시점과 제품 출하 시점 사이의 환율 차이가 수익성을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2026-10-2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영풍-MBK 콜옵션가 70만원…주가 격차에 손실 가능성 부상
영풍이 MBK파트너스에 부여한 고려아연 주식 콜옵션의 행사가격이 주당 70만원에 연 5%의 이자를 가산하는 조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풍 측이 법원에 제출한 경영협력계약 관련 자료에서 구체적인 가격 조건이 확인...
2026-10-2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내년 영업익 600조...메모리 성과급 7.6억→12억 '껑충'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의 실적이 내년에도 가파르게 늘어날 경우 메모리사업부 직원 한 명이 받는 성과급이 12억 원 안팎까지 불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
2026-10-2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G’s Koo to Weigh AI Execution, Profit Recovery in Year-End Reshuffle
LG Group is expected to carry out its regular executive reshuffle for 2027 in late November.Having replaced the CEOs of major affiliates, including LG Electronics and LG Chem, in a sweeping overhaul l...
2026-10-2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MBK, 고배당·인력 감축으로 기업 훼손"…정치권·노동계, 사모펀드 규제 강화 촉구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과 진보당 정혜경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이 민주노총과 함께 2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K파트너스의 차입매수를 통한 인수와 그 이후 고배당 및 구조조정 문제를...
2026-10-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전자, 서랍형 냉동고 적용한 얼음정수 냉장고 신제품 출시
LG전자는 26일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스템(STEM) 얼음정수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템은 직수관으로 물을 공급하고 얼음을 만드는 직수형 냉장고 브랜드다. 크래프트 아이스와 각얼음, 조각 ...
2026-10-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SDI, 미국 ESS 수주 확대…AOP에 1.5GWh 공급
삼성SDI가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잇따라 공급 계약을 확보하며 현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 전문기업 알파오메가파워(AOP)와 두 번째 계약을 체결하면서 누적 공급 규모를 1.5GWh로 늘렸다...
2026-10-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 구광모의 선택 ‘AI와 실행력ʼ [2027 인사 풍향계]
LG그룹이 다음달 하순께 2027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지난해 LG전자와 LG화학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며 대대적 쇄신을 단행한 만큼 올해는 경영 안정에 무게를 두면서 사업 성과에...
2026-10-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