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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주식 약세 영향 강세 유지…한은의 움직임과 추경도 주시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3-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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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11일 오후 채권시장은 오전에 강세 전환된 이후 횡보 흐름을 보이고있다.

트럼프의 세부 경제대책 발표가 연기되며 주가는 하락세로 돌아섰고 채권 시장도 강세로 돌아선 이후 제한된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일부에선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회의는 아니지만 내일 비통방 회의에서 일말의 대책이 나오길 기대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국회에선 추경 심사가 시작됐으며 당초 예정보다 추경금액이 증액될 가능성이 있어 국채 발행 물량 증가 가능성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2시 현재 국고3년 선물은4틱 상승한 111.47, 10년 선물은 23틱 상승한 134.16에 매매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1.3비피 하락한 1.072%,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2비피 하락한 1.340%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4,100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은 1,477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내일 금통위가 금리를 결정하는 회의가 아니긴 하지만, 시장엔 일종의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는 것 같다”면서 “오늘 밤 ECB 기준금리 결정도 있고 다음 주 FOMC 등 사자 분위기가 우세하게 형성돼 있어 밀리면 사자는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PD사의 한 운용역은 “지금추경 심의 중인데, 예산 증액이 될 수 있을 것도 같다”면서 “수급에는 불리해 시장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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