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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코로나19 여파 ‘면역력’ 강조 신상품 출시 봇물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29 00:05

신세계백화점·롯데마트, 딸기·연어 등 제철 음식 선보여

롯데닷컴에서 선보인 생연어 상품 ‘노르웨이 슈페리어급 생연어 1kg’. /사진=롯데그룹.

롯데닷컴에서 선보인 생연어 상품 ‘노르웨이 슈페리어급 생연어 1kg’. /사진=롯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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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가에서 ‘면역력’을 강조한 신상품을 출시 중이다. 제철 음식 등을 통해 매출 상승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롯데닷컴은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생연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80% 증가하는 등 연어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밥을 직접 해먹는 ‘홈쿡족’이 증가해 롯데닷컴 신선식품 매출이 이달 들어서만 137%가 늘어나는 등 관련 특수를 누리고 있다.

롯데닷컴에서 선보이는 대표적인 생연어 상품은 ‘노르웨이 슈페리어급 생연어 1kg’으로 2만6500원에 판매되며 무료배송이다. 이시헌 롯데닷컴 상품기획자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외출을 꺼리는 고객을 위해 봄동김치, 대저토마토, 오렌지 등 평소보다 더 많은 제철 식품을 준비했다”며 “연어뿐 아니라 건강을 챙기시라는 의미로 몸보신의 대명사인 봄 활쭈꾸미, 전복, 문어 등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제철 음식을 선보였다. /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백화점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제철 음식을 선보였다. /사진=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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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제철 음식을 선보였다. 면역력에 좋은 국내산 제철 딸기와 블루베리, 제철 쭈꾸미를 내놨다. 제철 딸기는 설향과 금실, 죽향 총 세 종류다. 500원 동전 크기로 ‘초대형 블루베리’라고 불리는 유레카 품종의 블루베리, 타우린 함량이 많은 봄 쭈꾸미가 이번에 출시한 상품이다.

연안식당 꼬막비빔밥. /사진=연안식당.

연안식당 꼬막비빔밥. /사진=연안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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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식당은 겨울 제철 식재료이자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꼬막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꼬막비빔밥, 뚝배기꼬막비빔밥, 꼬막무침 등을 판매 중이다. 꼬막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 중 핵산과 아연이라는 성분이 신진대사 촉진, 손상된 유전자 회복,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한촌설렁탕은 영양소가 풍부한 재료들을 모아 만든 ‘한촌탕’이란 메뉴로 고객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촌탕은 단백질, 비타민, 철분, 아연 등의 영양소가 들어간 소고기를 비롯해 마늘, 버섯, 대추 등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식재료를 활용한 보양 설렁탕이다. 다양한 식재료가 들어간 만큼 일반 설렁탕 보다 건강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마트24 스무디킹 콤부차. /사진=신세계그룹.

이마트24 스무디킹 콤부차. /사진=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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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에서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건강 음료 제품인 ‘스무디킹 콤부차’를 최근 출시했다. 스무디킹 콤부차는 홍차나 녹차를 유기농 사탕수수 원당으로 발효시켜 만든 탄산발효음료로 발효 과정에서 장내 유익균 생성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돼 면역력 강화와 소화기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내 몸은 내가 지키자라는 인식이 강해져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유통업계에선 몸의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메뉴 및 제품을 알리는 건강 마케팅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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