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2.27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감염 누적
확진자 수는 78,497명(전일 대비 433명 증가), 사망자는 2,744명(전일 대비 29명 증가)
으로 발표(치사율 3.5%)
노력 강조(CCTV)
- 中 연구진, 코로나19가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와 유사한 변이가 있어
사스보다 최대 1천배 강할 수 있다고 주장(SCMP)
伊 보건당국, 26일(현지시간) 기준 확진자 400명(누적 사망자 12명). 전일보다 75명
증가. 브라질, 중남미 최초로 확진자 발생
美 트럼프, 미국 내 코로나19 위험 “매우 낮다”고 평가. 마이클 펜스 부통령을
코로나19 대응 총괄 책임자로 지명
- 美 국무부, 한국 여행 경보를 3단계인 ‘여행 재고’로 격상. 델타·하와이안항공은
한국행 항공편을 축소·중단
무관중 방안을 검토
UN, 국제협력을 통한 북한의 코로나19 대응 필요성 언급
IMF·WB, 4월 예정된 춘계 회의를 축소하거나 화상 회의로 대처하는 방안 검토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26일 증시 7% 급락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 목적 외국인 입국을 잠정 중단
<해외시각>
1~2월 소비지출 및 여행 감소로 인한 중국경제 손실을 1.38조위안으로 추산.
경제성장의 약 60%를 견인하는 소비 위축으로 1분기 성장률 3~4%p 하락 전망.
(Zhu Min, head of the National Financial Research Institute at Tsinghua University)
- 이중 음식료 소비가 4,200억위안 감소하고, 관광업은 9,000억위안 피해 예상
-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온라인판매 증가가 충격을 일부 상쇄
2월말까지 전국적으로 공장 가동이 80% 수준을 회복하더라도 1분기 중국의
성장률은 4.5%를 밑돌 전망(China Centre for International Economic Exchanges)
상황 조기 안정, 경기부양조치의 효율적 집행 여부 등에 따라 1분기 중국의
성장률이 2.5~4.0%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Natixis)
중국의 166개 기업 가운데 코로나19 발생으로 채무차환 위험(Capital Market Debt
Refinancing Risk)에 가장 많이 노출된 상위 5개 기업 중 4개(1~4위)가 건설업체(Fitch)
코로나19의 여파가 2분기까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금값의 12개월 전망치를
종전 온스당 1,600달러에서 1,800달러로 상향조정. 3개월 및 6개월 전망치를 각각
1,700달러, 1,750달러로 제시(GS)
- 금년 원유수요 증가 전망치를 기존의 절반인 60만bpd로 하향조정하고,
브렌트유 가격도 63달러에서 60달러로 햐향조정. 하반기 수요가 정상화되기
시작하면 유가가 연말까지 개선흐름을 보일 가능성(GS)
코로나19 영향으로 앞으로 몇 달간 수요가 증가하는 어떤 형태의 시나리오도
내놓기 어려운 상황(Mizuho)
전세계적으로 사망자가 20만명
발생할 경우(확률 84%) 글로벌
총소득은 0.2% 감소하고, 사망자가
100만명 발생할 경우(확률 8%)
글로벌 총소득은 1% 감소할 것으로
추산(Bloomberg)
트럼프 대통령이 주식시장을 대통령직 성공을 가늠하는 실시간 지표로 자주
언급한 만큼 주가하락이 지속된다면 트럼프 대통령 재선 구도의 핵심 축이 흔들릴
가능성(NYT)
투자자들은 코로나19가 연준의 행동의지를 가속화시켰다고 평가. CME 그룹에
따르면 6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이 정책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을 한달 전보다
두배 가까이 높은 47%로 예상(State Street, FT)
이란 사이버경찰은 26일(수) 코로나19 관련 루머를 퍼뜨린 혐의로 24명을
체포했다고 밝히고, 허위정보(misinformation)로 대중을 교란하지 말 것을 경고(SCMP)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는 이란이 중국의 사례에 따라 전염증
정보를 숨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이란이 코로나19에 대한 독립적인 보도를
차단하고 있다고 비난(SCMP)
코로나19 감염자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 시 상반기 세계 경제 성장률 ‘0%’ 수렴
전망(Oxford Economics)
애플 이어 MS도 코로나19 여파로 1분기 매출이 전망치를 미달할 것으로
예상(Reuters, CNBC)
금년 세계 자동차 판매는 코로나19의 여파로 2.5% 감소 전망(Moodys)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