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갈 길 먼 초소형전기차, 충돌안전성 '미흡'…협회 "국내 제품 하반기 테스트 예정"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10 14:16 최종수정 : 2020-01-13 14:00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르노 트위지, 쎄미시스코 D2, 마스타 마스타마이크로, 대창모터스 다니고.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르노 트위지, 쎄미시스코 D2, 마스타 마스타마이크로, 대창모터스 다니고.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초소형전기차에 대한 국내 충돌안전성 테스트 결과가 첫 공개됐다.

초소형전기차 자동차전용도로 진입 등 규제완화가 이뤄지려면 안전성 문제를 더욱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9일 국산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충돌안전성 테스트 결과를 일부 공개했다.

대상 차종은 르노 트위지, 대창모터스 다니고, 쎄미시스코 D2, 마스타 마스타마이크로 등 4종이다.

그 결과 쎄미시스코의 D2가 경쟁차종 대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D2는 정면충돌안전성에서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을 때 43.8점을, 측면충돌에서 50점을 받았다. 상부다리 골반 등 하부에 대한 안전성은 '우수' 등급을 받았지만, 머리 부위는 정측면에서 각각 '미흡·열등'을 받아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지는 정면충돌에서는 비교적 높은 43.8점을 받았지만, 측면충돌에서 대부분 '열등' 등급을 받는 등 23점에 그쳤다.

마스터마이크로와 다니고는 각각 정면충돌과 측면충돌에서 취약점을 드러냈다.

마스터마이크로는 정면충돌 테스트에서 모든 부위에서 '열등' 등급을 받으며 0점에 그쳤다. 측면충돌 테스트는 43.8점으로 비교적 높았지만, 충돌 시 모형의 머리와 몸통이 이탈하는 문제가 발견됐다.

다니고는 정면 31.3점, 측면 12.5점을 받았다. 다니고는 정면 충돌 시 문이 열리지 않는 문제가 발견됐고, 측면 충돌 때 안전띠가 풀려 모형 일부가 차량 밖으로 노출되는 문제가 지적됐다.

이번 테스트는 충돌안전성 분야에서 정면·측면 안전성 평가만 진행됐다.

기존 안전도 평가는 충돌·보행자·사고예방 안전성을 종합해 평가한다. 충돌테스트에도 정·측면 뿐 아니라 부분정면·기둥측면·좌석 안전성 등 평가 분야가 더욱 세세하다.

이에 대해 13일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국토부 평가 차량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다"면서 "올 하반기 국내 안전기준 인증 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MM 나무호, 두바이항 예인 시작 호르무즈 해협에서 폭발 사고로 화재가 발생한 HMM 컨테이너선 'HMM 나무(Namu)호'를 두바이항으로 옮기기 위한 예인 작업이 시작됐다.7일 HMM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후 5시 42분경 나무호를 예인할 선박이 두바이항을 향해 출발했다.현재 나무호의 정확한 두바이항 도착 시간은 미정이다. 통상적인 예인 속도를 고려할 때 약 10~12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HMM 측은 "작업 시간이 더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2 LS에코에너지, 400kV 초고압 케이블 상용화 착수 LS에코에너지(대표이사 이상호)가 400킬로볼트(kV)급 하이엔드 초고압 케이블 상용화에 나서며 글로벌 전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400kV급 초고압 케이블 국제 인증 및 PQ(Prequalification)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약 1년간 성능 검증과 장기 신뢰성 평가를 거쳐, 오는 2027년 하반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400kV급 진입은 LS에코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기존 230kV급 생산 역량을 넘어 모회사인 LS전선 수준 제품군을 확보하게 되기 때문이다. 400kV급 케이블은 국가 기간 송전망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연계망 등 대규모 인프라에 적 3 LIG D&A, 1분기 영업익 1711억…전년 동기比 56.1% ↑ LIG Defense&Aerospace(이하 LIG D&A)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LIG D&A(대표이사 신익현)는 2026년 1분기 매출 1조1679억 원, 영업이익 1711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7%, 56.1% 증가한 수치다.지난 3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25조3100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수출사업이 14조 원, 내수사업이 11조 원을 차지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향 '천궁-II' 사업 매출이 본격 반영되면서,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은 34.7%를 기록했다. 천궁과 해궁 등 유도무기 양산 사업 역시 매출을 견인했다. KF-21 양산 사업 본격화에 따른 항공전자·전자전 분야 매출도 확대됐다. LIG D&am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