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홍철 연구원은 "중기적으로 환율은 하락, 금리는 상승할 것이고 미중 무역분쟁은 보수적으로 봐도 최악의 상황은 넘어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중 1단계 협상 이후 적정 달러/위안 환율은 7위안 이하, 달러/원 환율은 1,180원 이하"라며 "향후 미달러 유동성 확대를 생각할 때 중기적인 신흥국 통화 강세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12월~1월 달러 자금의 계절적 부족, 펀더멘털 개선까지의 시차, 채권 자금 집행, 한은 추가금리인하 기대 등으로 일시적으로 금리는 반락하고 환율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럴 때마다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반대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