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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국토부 2차관 “철도파업 D-2, 학생 피해 우려 고속·시외버스 늘릴 것”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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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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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국토교통부 2차관.

김경욱 국토교통부 2차관.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김경욱 국토교통부 2차관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코레일노조 무기한 파업을 앞두고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철도 파업 이후 대학 논술·수시를 앞둔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교통수단을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오늘(18일) 국토부에서 해당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파업기간 동안의 수송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평상시에도 철도는 매일 300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공공서비스이고 특히 20일 이후 전국각지의 대학에서 논술, 수시 등 대학입학시험이 있어 학생들의 피해가 염려된다”며 “10월 경고파업 때와 마찬가지로 국토교통부는 국방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대체기관사를 확보하고 고속‧시외버스 등 대체 수송력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업종료 시까지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여 비상수송대책을 원활히 추진하겠다”며 “파업에 따라 운행이 정지되는 열차에 대하여 코레일 홈페이지, 모바일앱 등에서 공지하고 있으며 불의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파업기간 중 열차를 예매한 국민들께서는 예매한 열차의 정상운행여부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노사와 교섭을 통한 빠른 정상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국토부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파업에 따른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도노사는 교섭을 통한 합리적 방안 도출로 열차운행이 신속하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라고 언급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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