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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신용스프레드 상저하고 예상..12월 이후 연초효과 속 긴 관점선 우량 장기채 유리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19-11-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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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크레딧 스프레드 흐름은 상저하고를 보이는 가운데 U자형 패턴을 반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훈 연구원은 '2020년 크레딧 채권 전망'에서 "12월 이후 연초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발행 비수기인 3월 이전까지 크레딧 시장은 금리 하락과 함께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다만 2019년 실적을 기반으로 한 정기평정 시기(5~6월) 전후로 스프레드의 방향성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전략 측면에서 2020년 긴 호흡 차원에선 우량물 장기물이 선호되고 1분기 짧은 호흡은 금융채 단기물로 대응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국내 회사채 발행사 구조는 여전히 중후장대 산업 중심(유틸리티, 정유/화학 등)이라며 내구재에서 비내구재로 변하는 글로벌 소비 트렌드의 수혜를 보기 어려운 구조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재 크레딧 사이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크레딧 사이클은 'Recovery-Expansion-Downturn-Repair'의 순환을 보인다"면서 "지금은 18~19년 Recovery에서 Downturn으로 넘어가는 국면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량 장기물에 대한 투자(Flight to Quality) 시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자료=신한금융투자

자료=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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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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