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22일 디저트 전문 프랜차이즈 주식회사 빌리엔젤에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빌리엔젤은 강남, 광교, 이태원 등 국내 약 100여 개의 직 가맹점 매장을 운영 중이며, 밀크 크레이프 케이크, 레드벨벳 케이크, 당근 케이크 등 13종의 케이크와 커피·음료, 빙수(매장별 상이)를 판매하는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바로고는 빌리엔젤과 배달 대행 계약 체결을 통해 국내 빌리엔젤 직 가맹점 상당수에 고품질 디저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빌리엔젤의 디저트 배달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빌리엔젤 관계자는 “커피와 케이크 등 디저트 메뉴의 경우 배달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배달 노하우가 많은 바로고와의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가정이나 직장 내 디저트 배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향후 바로고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로고 관계자는 “달콤한 디저트를 빌리엔젤 배달 서비스로 즐기는 소비자가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상의 배달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더불어 빌리엔젤의 디저트 배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