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주유소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리터(L)당 0.5원 하락한 1542.7원이다.
△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 /자료=오피넷
이미지 확대보기△ 2019년 10월 2주 상표별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 /사진=오피넷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오일뱅크는 0.5원 감소해 1533.0원, 에쓰오일은 0.5원 감소해 1535.3원을 기록했다. 유일하게 알뜰주유소만 1.2원 올라 1520.2원을 기록했다.
△ 2019년 10월 2주 지역별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 /사진=오피넷
이미지 확대보기국내 정유사 평균 공급가격은 휘발유는 1478.0원으로 7.9원 감소했으며, 경유와 등유 역시 각각 1303.3원, 807.4원으로 11.6원과 13.9원 감소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 전망 불투명 및 OPEC의 2019년 석유수요 증가분 하향 예상 등의 영향으로 하락하였으며, OPEC 추가 감산 기대감 및 OPEC 9월 원유 생산감소 등은 하락폭을 제한하였다”고 설명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