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팩은 최근 RBA 통화정책 의사록에서 필요시 추가적인 완화정책 운영이 시사된 점을 근거로 들며, RBA가 10월 인하로 기준금리가 0%대로 접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RBA는 지난 6월, 7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연이어 25bp씩 기준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8월 이후 약 3년 만에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웨스트팩은 "RBA가 이번 10월 1일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해 0.75%로 하향 조정한 뒤에, 2020년 2월 4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재차 기준금리를 25bp 하향한 0.5%로 조정 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9월 통화정책 의사록을 보면, 8월 의사록과 마찬가지로 필요시 추가적인 통화정책 운영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