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 부산 수소충전소·수소버스 구축...FCEV 대중화 가속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19-08-23 15:5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왼쪽부터)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부산 사상구),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도경민 대도에너지 대표.

(왼쪽부터)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부산 사상구),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도경민 대도에너지 대표.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수소전기차(FCEV) 대중화를 위해 현대자동차가 부산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전기버스를 보급한다.

현대자동차와 부산시가 부산 사상구에 'H 부산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H 부산 수소충전소는 부산 2호이자 도심 내에는 처음으로 문을 여는 수소전기차 충전소다. 부산시는 지난 5월 강서구에 서부산NK충전소를 개소한 바 있다.

H 부산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5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는 25kg/h의 충전 용량을 갖췄다.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돼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가 이용 가능하다.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이미지 확대보기
이날 현대차는 신형 수소전기버스를 부산시에 전달하는 '수소전기버스 인도식'도 함께 진행했다.

현대차는 오는 10월까지 신형 수소전기버스 5대를 부산에 공급할 계획이다. 1회 충전 시 약 450km를 주행할 수 있는 모델이다. 부산시는 이를 정기 노선에 순차 투입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는 2022년까지 수소전기차 4500대, 수소전기버스 100대, 수소충전소 19기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광국 현대차 부사장은“이번에 준공한 H부산 수소충전소는 부산의 첫 도심형 수소충전소로서,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의 물꼬를 트고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시원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