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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프로야구’ 세계 첫 8K 프로야구 생중계로 ‘직관’ 같은 ‘집관’ 실현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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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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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의 ‘U+프로야구’ 서비스 개편이 이뤄진다.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의 ‘U+프로야구’ 서비스 개편이 이뤄진다. /사진=LG유플러스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U+프로야구’ 서비스가 올 하반기 다시 한번 대약진을 위해 서비스 개편을 시작했다.

LG유플러스는 22일 ‘U+프로야구’ 서비스 화질·콘텐츠·접근성 전면 개편을 알리며 스포츠 콘텐츠 영역의 확대 의지를 밝혔다.

‘U+프로야구’는 모바일을 통해 야구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스포츠 서비스 플랫폼으로 실시간 동시 시청과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투수vs타자’ 등 프로야구 중계의 핵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기장 줌인’과 ‘홈 밀착영상’ 등 5G 특화 콘텐츠 역시 ‘U+프로야구’의 강점이다.

새로워진 ‘U+프로야구’는 ▲세계 최초 8K 생중계의 초현실감 ▲해외 프로야구 리그로 콘텐츠 확장 ▲U+모바일tv 연계 및 빠른 생중계를 기반으로 한 이용자 접근성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올 KBO 시즌 5G 특화 기능을 기반으로 매월 10% 이상 신규 이용자를 늘려온 ‘U+프로야구’가 하반기 다시 한번 진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중계 시장에 없던 차별적 서비스로 국내 스포츠 콘텐츠 경쟁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직관’ 수준 초현실감 ‘8K 생중계’

‘U+프로야구’ 신규 서비스의 방점은 고도화 된 화질에 있다. 세계 최초로 8K 초고해상도를 야구경기 생중계에 접목해 스포츠 콘텐츠 화질 경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8K는 4K(UHD) 보다 4배, 일반 방송에서 쓰이는 2K(FHD)보다 16배 더 선명해 이용자에게 경기장 직접 관람 수준의 현실감을 안겨준다.

8K 화질로 제공되는 ‘경기장 줌인’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보고 싶은 부분을 확대할 때 더욱 활용도가 높다.

보고 싶은 선수의 등번호를 선명하게 확인하고, 기존 생중계에서 뚜렷하게 보기 힘들었던 불펜 상황과 주루플레이, 외야 수비수의 움직임까지 보다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경기장 줌인은 기본적으로 4K 고화질로 제공되며 8K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중계 화면 좌측 하단 ‘8K 초고화질로 보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8K 시청 중 네트워크 속도 저하 시에는 4K로 자동 전환돼 끊김 없는 고화질 중계를 지원한다.

▲ LG유플러스는 지난 20일 ‘U+프로야구’에서 MLB 생중계를 시작했다.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지난 20일 ‘U+프로야구’에서 MLB 생중계를 시작했다. /사진=LG유플러스

◇ ‘윈터시즌 볼거리 Up’ 11월~2월 호주 프로야구리그(ABL) 중계

LG유플러스는 올 하반기 ‘U+프로야구’에 해외 경기 콘텐츠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시청 수요가 높은 주요 해외 경기까지 모아 야구 스포츠 플랫폼으로써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킨다는 복안이다.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미국 메이저리그(MLB) 생중계가 대표적이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에 ‘MLB’관을 새롭게 배치하고, 류현진·추신수·최지만 등 한국 메이저리거 출전 경기를 중심으로 하루 최대 3개 경기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고 있다.

또한 경기 일정과 대진표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지난 경기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1월부터 호주 프로야구리그 생중계도 시작한다. ABL은 2010년에 시작되어 매년 1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관계자는 “지난해 ABL에 한국인 선수들로만 구성된 ‘질롱 코리아’ 구단이 창단하면서 국내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올 시즌 ‘질롱 코리아’의 40경기를 전부 중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앱 설치 없이 서비스 이용 ‘U+모바일tv’에 ‘야구 입점관’ 오픈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콘텐츠의 접근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편의기능 중 하나로 ‘U+모바일tv’에 ‘야구 입점관’을 마련했다.

‘U+모바일tv’ 고객은 별도로 ‘U+모바일tv’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U+모바일tv’로 영화·드라마 등을 즐기다가 ‘야구 입점관’에서 곧바로 야구 경기를 시청하거나 관련 콘텐츠를 보는 게 가능하다.

오는 9월말부터는 ‘빠른 중계’ 서비스도 도입해 실제 경기 시간과 중계 콘텐츠간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고, 콘텐츠 접근성을 더욱 강화시킬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연시간을 현재보다 70% 감소시켜 리얼타임에 가까운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U+프로야구’는 이미 지난 6월 누적 이용자 수 10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야구 중계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별적인 특화 기능으로 완성도 있는 5G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고, 서비스 전체의 양적·질적 고도화를 통해 ‘야구 콘텐츠 허브’의 역할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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