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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텔콘RF제약, 관계사 비보존 임상 2b 결과 공개에 ‘약세’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19-07-26 10:55

▲자료=텔콘RF제약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텔콘RF제약이 약세다. 텔콘RF제약의 관계사인 비보존이 26일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의 미국 임상 2b 결과를 공시하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텔콘RF제약은 비보존의 지분 22.9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텔콘RF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4.01%(200원) 하락한 4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피란제린은 비보존이 개발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로 올해 5월부터 임상 3상 시험을 위한 환자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비보존은 환자들의 연령, 진단명 등 배경적 특성의 불균형을 통계적으로 보정해 분석하는 공변량분석을 실시한 결과 앞선 3개의 임상 2상 시험 결과들과 동일한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이두현 비보존 대표는 "저용량군 및 고용량군 모두에서 통증 강도가 위약군에 비해 낮았음이 확인됐다"며 "특히 고용량군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의 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비보존은 임상 2b 결과가 탐색적 연구로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으나 확증적인 결과는 아니라고 말했다.

2상 당시 환자 모집이 잘 되지 않아 목표치보다 미달인 상태로 임상을 진행했는데, 확인된 결과 환자들의 나이, 성별, 진단명 등이 균형적이지 않아 확증적인 결과는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확증 연구의 기본적 요건을 갖춘 임상 3상 시험에서만 확증적인 결과를 입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 3상에서 충분한 환자 수 모집을 통해 확증적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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