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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시점, 연준 7월·한은 8월·ECB 9월·인민은행 수개월 내 예상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7-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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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5일 "연준의 예방적인 7월 금리 인하 이후 한국은행은 8월에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훈 연구원은 "한은은 불확실한 무역분쟁 전개방향을 지켜보자는 유인과 수도권 주택가격 등 금융안정 변수를 고려해 7월엔 동결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연준의 경우 6월 고용과 물가지표가 양호했으나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한 예방적 인하를 선택한 뒤 연말까지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ECB는 7월 예금금리 인하를 시사한 뒤 9월에 10bp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면서 연내에 QE가 재개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중국 인민은행은 연준의 인하 이후 수 개월 내에 정책금리를 내리면서 정책금리의 기준 변경을 병행할 것으로 봤다.

일본은행은 연말까지 지금의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이번주 중요 이벤트와 관련, "중국의 2분기 GDP는 전년대비 6.2% 성장이 예상된다. 확장재정과 순수출기여도에 기댄 성장이기에 성장의 질은 저하된다"면서 "18일 금통위는 경제와 물가전망을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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