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이미지 확대보기25일 황대헌 선수가 선배 임효준 선수에게 성추행 피해를 입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관계자에 따르면 임효준 선수는 지난 17일 장난을 빙자해 강제로 성추행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장난을 이유로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성추행 당시 황대헌 선수의 하반신이 노출된 모습을 동료들이 이를 목격해 논란이 더욱 짙어졌다.
성희롱 당시 황 선수는 암벽 훈련 탓에 손발이 묶인 터라 무방비 상태에서 하반신이 노출됐다.
이로 인해 황 선수는 극도의 수치심과 모멸감을 호소하고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