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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의 아버지 등이 말하는 AI' SKT, AI 컨퍼런스 ai.x 2019 개최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25 11:31

인간 중심의 AI 기술 개발 방안 모색

●톰 그루버 시리 공동창업자가 'ai.x 2019'컨퍼런스에서 'AI는 인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What can AI do for Humanity)?'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톰 그루버 시리 공동창업자가 'ai.x 2019'컨퍼런스에서 'AI는 인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What can AI do for Humanity)?'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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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SK텔레콤은 2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글로벌 AI 리더들과 인공지능 분야 석학들이 모여 AI의 진화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컨퍼런스, ‘ai.x 2019’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인간 중심의 AI(Human-Centered AI)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전문가 대상의 행사임에도 1000여 좌석의 사전등록이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SK텔레콤은 이번 ai.x2019 컨퍼런스가 세계적인 AI 전문가들과 학계 관계자의 지식·인적 교류의 장이 되고 연구·개발자 간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국내 AI 연구가 한층 성장하는 계기로 작용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인간 중심의 AI를 구현하기 위한 글로벌 AI 핵심 인사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먼저, 김윤 SK텔레콤 AI센터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AI는 인간에게 양날의 검과 같다"며 AI가 인간에게 끼치는 긍·부정적 영향을 강조하는 한편, AI가 가진 가능성을 인간에게 유익하게 사용해야한다고 역설했다.

●김윤 SK텔레콤 AI센터장이 'ai.x 2019' 컨퍼런스의 시작을 알리는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김윤 SK텔레콤 AI센터장이 'ai.x 2019' 컨퍼런스의 시작을 알리는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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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시리의 아버지로 유명한 시리 공동 창업자이자 AI기업가인 톰 그루버가 참여해, 시리 개발 경험을 통해 깨달은 휴머니즘 AI 철학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톰 그루버는 컨퍼런스 참가자들에게 인간에게 본질적으로 유익한 영향을 줄 수 있는 AI 개발을 당부했다.

이어서 스탠포드 대학의 제임스 랜디 교수는 강연에서 “AI는 인간을 대체한다기 보다는 보조할 수 있는 도구”라며, “AI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AI의 진화만큼 인간도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선 강연 외에도 장유성 SK텔레콤 Mobility사업단장의 진행으로 김윤 센터장과 톰 그루버, 제임스 랜디 교수 등 주요 참석자들이 ‘인간 중심의 AI”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입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음성인식을 위한 심층 생성 모델을 주제로 헤이가 젠 구글 브레인 연구원이, 고객 서비스를 위한 대화형 AI 플랫폼을 주제로 숀웬 Poly AI CTO가 강연을 하는 등 인간 중심의 AI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윤 SK텔레콤 김윤 AI센터장은 “올해로 2년차를 맞은 ai.x 컨퍼런스는 ’Human. Machine. Experience Together’를 주제로 진행됐다”며, “올해는 특히 “Human”에 초점을 맞춰 세계적인 AI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인간 중심의 AI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진정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AI의 진화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 공유와 인적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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