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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IBM 그리고 삼성' 삼성전자, AI 특허 세계 3위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19-06-07 09:08 최종수정 : 2019-06-07 10:33

점차 특허 기술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 AI 관련 미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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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기의 모습/사진=한국금융신문

△삼성전자 사기의 모습/사진=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2019년 1월 기준으로 1만1243건의 AI 관련 특허를 보유한 삼성전자가 최근 AI 기술 관련 특허 보유 기업 글로벌 3위에 등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독일의 시장조사업체 아이플리틱스(IPlytics)가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기술 관련 특허 보유 기업 현황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다.

삼성전자의 순위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1만8365건, IBM 1만5046건에 이은 순위다.

여기에 퀄컴 1만178건, 구글 9536건, 필립스 7023건, 지멘스 6192건, 소니 5526건, 인텔 4464건, 캐논 3천996건으로 톱 10에 순위를 이었다.

2018년 8월 AI를 비롯하여 바이오, 전장부품, 5G를 4대 미래 성장사업으로 선정한 뒤 집중 육성 계획을 밝힌 뒤 전세계 7개 도시에 AI 센터를 설립하는 등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앞으로 이 글로벌 순위에서 1,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전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2018년 전세계에 출원된 AI 관련 특허가 7만8085건으로 10년 전 2008년 2만2913건에 비해 3배 이상이 급증했으며 올해 1월에만 9085건에 달할 정도로 AI 기술의 특허 출원은 9085건이 달했고 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 미국에서 진행된 AI 관련 특허소송이 1139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수치들은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고 업계와 재계는 예상하고 있다.

끝으로 보고서는 AI 관련 미래 기술은 점차 특허 기술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특허소송과 양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기업들은 서둘러 대비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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