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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돌아보기] 강남 3구, 올해 6400여가구 일반 분양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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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20 00:05

래미안 라클래시·방배·서초그랑자이·반포 현대 재건축 등 분양 앞둬

자료=부동산인포.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올해도 1/3 이상이 지난 가운데 건설사들이 분양을 본격화하고 있다. 일명 ‘로또 아파트’라고 불리는 단지들이 분양 일정을 잡고 있는 것. 이 가운데 강남 3구에서는 올해 6000여가구 이상이 일반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에 많은 주택이 공급, 높은 경쟁이 예상된다.

그밖에 서울 지역 아파트값은 23주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2주 이주 약 6개월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 강남 3구, 연내 6430가구 일반 분양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강남 3구에서 6430가구가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본격 분양 포문이 열려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강남구에는 4곳이 분양을 앞뒀다. 삼성물산 ‘래미안 라클래시(상아2차 재건축)’, HDC현대산업개발 ‘개나리 4차 재건축’,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개포 1단지 재건축’, 대우건설 ‘대치1지구 재건축’이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서초구는 5곳이 분양에 나선다. GS건설 ‘방배 그랑자이’, 동부건설 ‘반포 현대 재건축’, GS건설 ‘서초그랑자이’ 등이 주요 단지다. 그밖에 현대건설 ‘방배 5구역 재건축’, 삼성물산 ‘래미안 원 베일리’ 등이 분양을 앞뒀다.

자료=한국감정원.



◇ 서울 아파트값 23주 연속 하락...전주 대비 0.06%↓

서울 지역 아파트값은 2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 18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3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6% 떨어졌다. 하락폭은 0.01%포인트 둔화됐다.

한국감정원 측은 “대출 규제, 보유세 부담, 전세가 하락 인한 추가하락 우려로 수요 심리 위축되며 23주 연속 하락했다”며 “9.13대책 이후 하락폭이 컸던 일부 랜드마크 단지는 저가급매물 소화되며 상승했으나 추격매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강남 대다수 단지는 여전히 하락세 이어가고 있다”며 “양천구(-0.14%)는 신시가지 등 구 전반적으로, 동작구(-0.10%)는 작년 4분기 신축 입주있었던 흑석․상도동 위주로 하락했다” 덧붙였다.

자료=공정거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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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GS건설 공공입찰 제한 요청

공정거래위원회가 GS건설의 공공입찰 제한을 관계 행정 기관 장에게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GS건설은 행정소송을 통해 판단을 받아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17일 “GS건설은 지난 3년간 하도급법을 위반해 벌점 7점을 기록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현행 하도급법령은 공정위가 하도급법을 위반한 기업에게 벌점을 부과하고 5점이 넘으면 공공입찰 참가 제한을 관계 행정 기관장에게 요청하도록 규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치는 하도급법 위반에 따른 벌점 부과를 통해 입찰 참가 자격 제한을 요청하는 것”이라며 “향후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한 억제 효과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GS건설은 행정소송을 통해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다. 공정위 결과가 발표된 이후 GS건설 관계자는 “현재 사용중인 표준하도급계약서 -2.0점 경감요인이 인정되면 누산벌점은 5점 이하로 입찰참가자격제한 요청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공정위의 표준하도급계약서 도입시점에 대한 이견으로 경감요인을 적용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행정소송을 통해 사법기관의 판단을 받아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발주처에도 이 점을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며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한 후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 서울 종로·마포 등 8곳, 456호 공시가격 시정 조치 받아

서울에서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표준 단독주택보다 비정상적으로 낮은 곳이 8곳이나 발견돼 국토교통부가 시정조치를 내렸다. 해당 지역은 서울 종로·중·용산·성동·서대문·마포·동작·강남구였다.

국토부는 지난 17일 개별-표준 주택 공시가격 변동률 차이가 3%포인트 초과하는 지역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일부터 해당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적발된 지역은 공시가격 변동률 차이가 3%포인트를 웃돌았다.

국토부는 8개 자치구의 개별주택 456호에서 공시가격 산정 및 검증 과정상 오류로 추정되는 사안들을 발견했다. 발견된 오류는 감정원과 지자체간 협의를 거쳐 재검토하고, 각 구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통해 조정토록 요청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개별공시가격 산정 및 검증 과정에 대해 보다 철저하게 관리감독을 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조사에서 발견된 특성조사, 비교표준부동산 선정 등의 오류가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걸러지도록 지자체의 개별주택 산정 및 감정원의 검증지원 프로그램 개선 등 개별주택 가격공시 시스템 개선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C2 HOUSE 개념도. 사진=대림산업.



◇ 건설사, 소비자 맞춤 주거 환경 설계 발표 박차

건설사들이 최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환경 설계를 발표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17일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HOUSE’를 선보였다. 핵심요소는 디자인 차별화, 주거 최적화, 라이프스타일 맞춤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C2 HOUSE는 이달 말 하남 감일지구에 분양 예정인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에 첫 적용한다”며 “주택전시관에는 이러한 새로운 주거 플랫폼을 몸소 느낄 수 있는 C2 HOUSE 체험존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지난 18일 신개념 공기청청 시스템 ‘시스클라인’을 발표했다. 관련 쇼룸은 오는 26일 문을 연다. 시스클라인은 신개념 통합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창문을 열지 않아도 환기와 청정이 가능하다. 헤파급필터로 초미세먼지를 차단, 공기정화 시간이 절반으로 단축했다. 천장설치로 공간 제약이 없고, 홈네트워크 이용해 원격 조정도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지난 1월 새로운 주거공간인 ‘AZIT 2.0’을 발표했다. 안락하고 안전하며 거주자의 취향에 꼭 맞는 ‘집’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 나만의 아지트를 뜻한다.

각각의 글자는 A:실내안전, Z:알찬수납, I:맞춤상품, T:인테리어스타일의 4가지 측면에서 정의한 인테리어 타이틀이다. 2017년 ‘AZIT1.0’을 선보인 이후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롯데캐슬만의 더욱 진화된 인테리어 스타일이라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이정민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팀장은 “소비자들도 인테리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리드해 가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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