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부동산 돌아보기] 새해 들어 멈추지 않는 집값 하락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09 06:00 최종수정 : 2019-02-10 09:57

서울 아파트값, 전주 대비 0.08% 떨어져

자료=한국감정원.

자료=한국감정원.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길었던 설 연휴가 끝났지만, 아파트값 하락은 멈추지 않고 있다. 올해 들어 부동산 하락세는 지속하고 있고, 정부의 강한 규제로 서울지역 아파트값도 하락세를 보인다.

◇ 서울 아파트값, 13주 연속 하락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11월 2주 이후 13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서초구의 경우 전주 대비 0.20%에 육박하는 하락세를 보이며 서울 지역에서 가장 크게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월 1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8% 하락했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된 규제강화로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하락 폭은 전주 0.14%보다 축소됐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대출규제,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 재건축 규제, 전세시장 안정, 금리상승 등의 다양한 하방 압력으로 시장이 위축되며 하락세가 지속했다”며 “다만 설 연휴 영향으로 하락폭은 전주(-0.14%) 대비 다소 축소했다“고 말했다.

강남 4구에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가장 높은 하락세를 보인 곳은 서초구로 전주 대비 0.19% 떨어졌다. 이어 강동 0.17%, 강남 0.15%, 송파 0.14%의 하락 폭을 보였다.

전국적으로도 하락세는 이어졌다. 2월 1주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6% 떨어졌다. 시도별로는 전남(0.05%), 광주(0.03%), 제주(0.03%) 올랐다.

◇ 유일 청약 단지 ‘해남 센트럴파크’ 청약 미달

이번주 유일한 청약 단지였던 ‘해남 센트럴파크’는 청약 미달했다. 전남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340 외 4필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88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시행사는 태현디엔에이치이며, 단지 시공사는 다인종합건설이다.

지난 7~8일 청약을 진행했던 이 단지는 총 76가구의 잔여 물량이 나왔다. 단지 분양가가 2억3900만~2억42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으로 전 평형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 최고층수 35층 제한 서울시 ‘2030 서울플랜’ 바뀔까

서울시가 일반 주거지역 아파트 최고층수를 35층으로 제한한 ‘2030 서울플랜’이 재정비될 지도 관심사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 해당 플랜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35층 고층 제한을 좀 더 상향하는 방식이 정비 될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2030 서울플랜이 최고 층수가 상한된 것으로 재정비될 경우 그동안 사업화가 미진했던 재건축 사업화가 본격화될 단지가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대치도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추진이 본격 시동될지 관심사다.

은마아파트는 그동안 2030 서울플랜에 따라 재건축 사업화가 발목이 잡힌 사례가 많았다. 해당 단지 조합에서는 35층 이상 재건축을 요구했지만, 서울시에서 승인을 내리지 않은 것. 서울시의 재정비를 통해 2030 플랜이 변경된다면 은마아파트는 올해 재건축 시장 최대 관심 단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반포 주공 1단지 3주구(이하 반포 3주구) 이슈도 여전히 뜨겁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달 22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제기한 500억원 대여금 가압류 신청이 받아들였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조합장 대여금 유용을 막기 위해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반포 3주구의 재건축 사업화 향방은 안개 국면에 빠졌다. 지난달 7일 해당 단지 재건축 조합이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사 자격을 박탈시킨 가운데 주요 건설사들이 반포 3주구 재건축 시공권 확보에 돌입한 상황이다.

그밖에 오는 13일 발표하는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또한 1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 이목을 끌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금호건설,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금호건설(대표이사 조완석)이 총 공사비 3910억원 규모의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금호건설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발주한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7공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4만5000㎡ 규모의 종합병원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3910억원으로 준공 목표는 2028년이다.송도 세브란스병원은 진료시설과 함께 바이오 분야 연구 기능을 갖춘 의료·연구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원주 이어 송도까지…의료시설 시공 확대금호건설은 의료시설 건축 경험을 이어가고 있다 2 전국 3306가구 청약…경기에 2595가구 집중 추석을 앞둔 9월 넷째 주 전국에서 3300여 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전체 물량의 약 78%가 경기도에 집중된 가운데 성남 분당과 평택 고덕, 수원 등에서 주요 단지의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전국 10곳에서 총 3306가구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도시형생활주택과 공공지원 민간임대, 민간참여 공공분양, 오피스텔, 조합원 취소분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규모다.경기도에서는 7곳, 2595가구가 공급된다. 전체 청약 물량의 78.5%다. 주요 단지의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에 집중됐다.추석 연휴를 앞두고 새로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없다. 당첨자 발표는 9곳, 정당계약은 7곳에서 진 3 해태제과, 오예스·포키 등 25개 브랜드 가격 인상…평균 7.8%↑ 해태제과가 오예스·포키·홈런볼 등 주요 과자와 초콜릿 제품 가격을 올린다. 일부 제품은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중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정에 나선다.해태제과는 10월 1일부터 거래처별로 순차적으로 25개 브랜드의 제품 가격을 평균 7.8%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주요 제품별로 보면 오예스(360g)는 6600원에서 7000원으로 6.1% 오른다. 포키 오리지널·극세·딸기·블루베리는 1900원에서 2200원으로 15.8% 인상된다. 홈런볼(46g)은 1900원에서 2000원으로 5.3% 오른다.허니버터칩(60g)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5.9%, 가루비감자칩(55g)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5.9% 인상된다. 이밖에 오사쯔, 신당동떡볶이, 버터링골드, 사브레 등도 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