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아너스 더퍼스트’, 전 평형 청약 1순위 마감…최고 9 대 1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태왕아너스 더퍼스트’가 전 평형 청약 1순위 마감했다.

대구시 북구 읍내동 89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234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시행사는 동형개발이며, 단지 시공사는 태왕이앤씨다.

1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3개 평형 1순위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평균 경쟁률 6.71 대 1을 기록했다. 194가구 일반 모집에 1301건이 청약 접수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평형은 62B㎡로 14가구 일반 모집에 121건(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이 청약 접수, 8.64 대 1(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 7.68 대 1, 62A㎡ 3.2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단지는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단지 분양가는 2억8650만~3억965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단지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5일이다.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다음 달 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