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혜택 강화한 ‘40만 가입’ 쿠팡 와우카드, 4% 혜택 들여다보기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4-22 17:30

지난해 10월 론칭한 와우카드, 40만 발급
최대 혜택인 4% 적립, 평생 혜택 NO
기본2%에 추가프로모션 적립 2%
행사 기간 종료하면 기본 2% 적립

쿠팡이 와우 카드 이용자의 혜택을 강화했다. /사진제공=쿠팡

쿠팡이 와우 카드 이용자의 혜택을 강화했다. /사진제공=쿠팡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쿠팡이 유료멤버십 ‘와우회원’에 대한 추가 혜택을 연일 내놓고 있다. ‘와우회원’ 월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한 이후 회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최근에는 출시 6개월 만에 40만 명이 가입한 쿠팡의 와우카드 혜택도 강화했다고 밝히면서 연계 카드 혜택까지 보강하는 모습이다. 다만 혜택 기간 등 헷갈릴 만한 내용들이 있어 관련 내용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지난 18일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스토어 결제액의 최대 4% 적립 혜택을 내년 10월까지 연장하고, 이에 더해 매달 롯데시네마 할인권 4종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쿠팡 와우카드는 와우 멤버십 가입 회원만 발급 가능한 제휴카드로,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쿠팡이 KB국민카드와 손잡고 지난해 10월 내놓은 카드다.

당시 내놓은 와우카드의 혜택은 파격적이었다. 전월 실적 상관없이 매월 쿠팡에서 구매 시 4%(기본적립2%+추가프로모션 2%) 쿠팡 외 구매 시 1.2%(기본 적입 0.2%+추가 프로모션 1%)까지 적립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연회비는 2만원으로, 매월 최대 5만2000원까지 쿠팡캐시 적립이 가능한 구조였다. 이런 파격 혜택으로 와우카드는 론칭 이후 6개월 만에 40만명을 돌파했다.

쿠팡이 KB국민카드와 손잡고 지난해 10월 쿠팡 '와우카드'를 출시했다. 쿠팡 잠실 사옥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왼쪽부터),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강한승 쿠팡 대표, 비제쉬 아이어 쿠팡페이 대표 /사진제공=쿠팡

쿠팡이 KB국민카드와 손잡고 지난해 10월 쿠팡 '와우카드'를 출시했다. 쿠팡 잠실 사옥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왼쪽부터),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강한승 쿠팡 대표, 비제쉬 아이어 쿠팡페이 대표 /사진제공=쿠팡

이미지 확대보기
전월 실적 없이 4% 적립은 동종업계 혜택과 비교해도 컸다. SSG닷컴이나 컬리 등 대부분 업체들은 전월실적을 달성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거나 적립 혜택이 최대 2% 수준이여서다.

하지만 이 4% 적립은 사실상 프로모션 행사에 한정돼 있다. 쿠팡에서 구매 시 4%는 기본적립2%와 더불어 추가프로모션 2%가 합쳐진 것이기 때문에 프로모션 행사기간이 종료되면 2%만 적립 받을 수 있다. 이렇게만 본다면 전월실적 조건을 제외하고서 2% 수준은 다른 업계 혜택과 크게 다르지 않다.

쿠팡은 와우카드를 론칭하면서 ‘4% 적립 혜택’을 강조했다. 물론 기본적립2%+추가프로모션2%라고 설명은 분명하게 했다. 다만 오픈 당시 프로모션 기간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소개하지 않은 점은 와우카드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혼란을 불러올 수 있는 부분이다.

당초 이 카드의 4% 적립은 올해 10월15일까지였다. 하지만 쿠팡이 이 행사를 연장하면서 내년 10월 15일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내년 10월 이후 적립률에 대해선 정해진 것이 없다는 게 쿠팡 측의 설명이다.

쿠팡이 이렇게 ‘혜택 강화’를 강조하며 연신 열을 올리는 데는 멤버십 인상으로 인한 ‘탈쿠팡’을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쿠팡의 월회비 인상에 맞춰 네이버나 컬리, G마켓 등이 멤버십 회원 혜택을 대폭 강화하고 나서면서 쿠팡 역시 ‘충성고객’ 이탈을 방지하고자 했다.

쿠팡은 와우카드 외에도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직수입 상품부터 5월 인기 선물 할인, 뷰티제품 할인, 의류·신발 80%할인, 봄철맞이 여행상품까지 할인행사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HLB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치료제 없는 희귀암으로 영역 확장 HLB그룹이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임상 개발 영역을 간세포암에서 희귀암으로 넓혀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HLB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6)'에서 전이성 흉선상피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보세라닙 임상 2상(THRIVE) 추가 결과를 구두발표(Rapid Oral) 세션에서 공개한다.해당 연구는 기존 치료 후 질병이 진행된 전이성 흉선상피종 환자에게 리보세라닙 단독요법을 평가한 것으로, 대한항암요법연구회(KCSG) 주관하에 국내 11개 기관에서 총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단일군 임상 2상이다.앞서 ESMO 2025에서 발표된 초기 분석에서는 객관적반응률(ORR) 35.0%, 질병통 2 한미약품, 2분기 영업이익 1311억 원…전년 대비 117%↑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영업이익 13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한미약품의 매출은 46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했다. 연구개발(R&D)에는 매출 대비 12.9%에 해당하는 603억 원을 투자했다.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이 86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47억 원으로 54.6%, 당기순이익은 1352억 원으로 54.2% 증가했다.호실적 배경에는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 등 주력 제품의 견조한 매출 성장과 일라이 릴리로부터 수령한 소네페글루타이드 기술이전 계약금의 수익 인식이 있다. 로수젯의 2분기 원외처 3 11번가 직원 사망 사고 발생…“진상조사위원회 구성·유족 지원” 11번가 직원이 7월에 진행된 조직개편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고가 발생했다. 회사는 노조와 함께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28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 직원 A씨가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씨는 사망 전 조직개편 과정에서 이뤄진 TF(태스크포스) 발령에 대한 부당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3년간 S, S, A 등급의 높은 인사 평가를 받았음에도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거리가 먼 단순 업무 위주의 TF로 발령 난 것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한 것으로 전해진다.11번가 관계자는 “지난주 회사가 조직개편을 하면서 A씨가 담당하던 업무 자체가 TF로 이관되면서 함께 이동한 것”이라며 “새로운 업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