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톰슨 차관은 이날 카네기 국제핵정책 콘퍼런스 연설에서 “구체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면서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를 열어놓고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왔다”며 “날짜를 정해둔 것은 아니지만 우리 팀은 이를 향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전일 ABC방송 인터뷰에서 “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하면서 “다만 실제 회담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