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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새 사장에 성대규 보험개발원장 내정…정문국 사장은 오렌지라이프 유임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9-02-12 11:56 최종수정 : 2019-02-12 14:28

신한생명 관계자 "노조 반발과는 무관... 정문국 사장 고사로 인한 인사"

△성대규 보험개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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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기존 신한생명의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던 정문국 사장을 철회하고, 신임 사장으로 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을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내정자였던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은 그대로 오렌지라이프 사장직을 유지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양 사의 시너지를 고려해 지주 차원에서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며, “보험업계에서 행동력과 업권 이해도가 가장 높은 보험 전문가인 성대규 사장이 오는 IFRS17 등 미증유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최적의 인사라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최근 불거졌던 노조와 갈등 문제가 작용한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당초 신한생명 노조는 정문국 내정자를 두고 "신한생명 대표이사의 임기를 3개월 남긴 상태에서 보험 전문가가 아닌 '구조조정 전문가'를 신임 대표로 내정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반발한 바 있다.

성대규 내정자는 업계에서 ‘보험업법의 정통파’로 불리는 인사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공직생활을 두루 거친 최고의 보험 전문가로 통한다. 성 원장은 지난 2003년 보험업법 전면 개정, 방카슈랑스 도입, 실손의료보험 본인 부담금 제도 등을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2016년부터 보험개발원장을 맡아 개발원은 물론 보험업계 전체의 호평을 받으며 원장직을 역임해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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