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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캐피탈, '미래금융그룹' 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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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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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에서 열린 하나캐피탈 시무식에서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사진 앞 줄 왼쪽에서 일곱번째)가 참석한 임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하나캐피탈

지난 2일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에서 열린 하나캐피탈 시무식에서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사진 앞 줄 왼쪽에서 일곱번째)가 참석한 임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하나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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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하나캐피탈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금융그룹' 신설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목적은 변화와 혁신을 기조로 한 디지털 캐피탈사로의 변화다. 이를 위해 하나캐피탈은 미래금융그룹 조직을 신설해 완성형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오토금융그룹은 조직 재정비를 통해 비대면 및 온라인채널을 활용한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아시아권에서 캐피탈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윤규선닫기윤규선기사 모아보기 하나캐피탈 대표는 지난 2일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에서 실시한 시무식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환경 속에서 캐피탈 업권의 판을 바꾸는 선구자가 돼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에 기반한 디지털 금융으로 손님의 기대를 뛰어 넘는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2019년도 탑티어 캐피탈 달성'을 위한 5대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휴매니티에 기초한 ▲함께 성장하는 금융 ▲디지털 역량 강화 ▲운영 리스크 최소화 ▲생활금융플랫폼 활성화 ▲글로벌 성장동력 확보 등이 골자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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