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석센트럴자이’, 신혼부부 특공 최고 경쟁률 25.17 대 1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탑석센트럴자이’가 신혼부부 특별공급(이하 특공)에서 최고 경쟁률 25.17 대 1을 기록했다.

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1개 평형 신혼부부 특공을 시행한 이 단지는 10개 평형이 청약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84C㎡로 6가구 모집에 총 151건이 청약 접수됐다.

이어 59C㎡ 11.00 대 1, 75D㎡ 8.50 대 1, 84A㎡ 7.04 대 1, 59B㎡ 6.68 대 1, 75A㎡ 6.57 대 1, 59A㎡ 5.67 대 1, 75C㎡ 3.33 대 1, 84B㎡ 2.83 대 1, 75B㎡ 2.5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49A㎡ 평형은 잔여 물량 2가구가 나왔다. 2가구를 모집한 이 평형은 한 건도 청약 접수되지 않았다.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하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를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818가구다.

단지 분양가는 2억6700만~6억97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으로 전 평형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이 가능하다.

단지는 내일(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6일이다.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