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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4만명 채용 스타트”…이번 주말 ‘삼성고시’ 10만명 몰린다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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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0-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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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4만명 채용 스타트”…이번 주말 ‘삼성고시’ 10만명 몰린다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삼성 20개 계열사가 오는 21일(일) 직무적성검사 GSAT을 실시한다. 이날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최대 1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20개 계열사의 3급 신입사원(대졸) 공개채용 직무적성검사를 오는 21일 진행한다. 시험장은 한국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 등 5곳과 미국 뉴어크·로스앤젤레스(LA) 등 총 7개 도시에 마련된다.

특히 올 하반기 채용이 더욱 주목되는 것은 지난 8월 삼성이 “3년간 4만명을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힌 후 시행되는 첫 채용이라는 점에서다.

당시 삼성은 “실제 채용계획 상 3년간 고용 규모는 약 2만~2만 5000명 수준이나 최대 2만명을 추가로 고용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GSAT를 치르는 인원은 8만~10만명으로 추산된다. 최종합격자는 약 1만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4000여명의 신입사원을 뽑은 것을 고려해보면 올 하반기 채용규모는 1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SAT는 언어논리 25분, 수리논리 30분, 추리 30분, 시각적 사고 30분 등 4개 영역에서 5지 선다형 110문제를 115분에 푸는 식으로 진행된다. 당초 GSAT는 160문항을 140분 안에 풀어야 했지만 문항과 시간을 모두 줄였다.

시험시간이 줄면서 입실시간은 기존 8시 40분에서 9시 10분으로 늦춰졌다. 시작시간도 10분 늦은 9시 30분부터다.

한편, 삼성은 GSAT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내달 중 임원·직무역량·창의성 등 3가지 유형의 면접을 진행한다. 이후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릴 예정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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