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거래에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엇갈린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0.3% 하락, 6500달러 선을 위협받고 있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8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6% 낮아진 6515.95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알트코인 가격은 혼조세다. 이더리움은 0.15% 떨어진 222.03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는 0.74% 하락한 448.13달러, 라이트코인은 0.41% 오른 57.31달러 수준이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0.13% 높아진 28센트에 호가됐다.
■ECB “자체 암호화폐 발행 계획 없다…현금 수요 계속↑”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현재로서는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할 계획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주 유럽의회에 출석한 드라기 총재는 “ECB가 암호화폐 사용 여부를 고려하기 전에 암호화폐 기반 기술인 불록체인이 상당한 발전을 이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유로존 내 새로운 통화를 발행해야 할 구체적 이유가 없다. 현금지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경제포럼 “블록체인, 10년간 세계교역 1조$ 창출 가능”
블록체인 같은 분산원장기술이 향후 10년에 걸쳐 1조달러에 달하는 교역량을 새롭게 창출할 수 있다고 세계경제포럼(WEF)이 내다봤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WEF는 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와 공동 발간한 ‘무역 기술-무역 및 공급망 금융의 새로운 시대’라는 제하의 보고서에서 “분산원장 등 기술적 혁신이 비용절감과 유용성 향상으로 무역과 공급망 금융의 획기적 발전을 보증해줄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中 암호화폐거래소 후오비, M&A로 일본 진출 모색
중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인 후오비가 일본 정식 거래소 인수를 통한 현지 진출을 모색 중이라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일본은 세계 최대 암호화폐 시장 가운데 한 곳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후오비의 100% 자회사인 후오비재팬홀딩이 일본 암호화폐거래소인 비트트레이드와 다수 지분 인수 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수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비트트레이드는 현지 인가 암호화폐거래소 16곳 중 한 곳이자 일본 암호화폐거래소협회 회원사다.
후오비는 지난해 일본 금융회사 SBI홀딩스와 현지 거래소 설립을 제휴를 맺었다가 계약을 파기당한 바 있다. 설립 5년차인 후오비는 중국 정부의 거래금지 조치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해왔다. 지난해 4분기 베이징 본사를 싱가포르로 이전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현재 한국과 싱가포르, 홍콩과 호주, 아랍에미리트와 룩셈부르크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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