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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블록뉴스]암호화폐 낙폭 축소… 골드만 “거래데스크 보류 보도는 가짜뉴스”

장안나

기사입력 : 2018-09-07 09:06

출처=코인마켓캡, 9월7일 비트코인 가격 추이

출처=코인마켓캡, 9월7일 비트코인 가격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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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주요 암호화폐 가격 낙폭 만회…비트코인 2.9%↓ ‘6500선 회복’

7일 오전 거래에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거래데스크 개설을 보류한다’는 전일 보도를 두고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가짜 뉴스”라고 일축한 영향이다.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 가격이 2%대로 낙폭을 줄이며, 65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87% 낮아진 6538.48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15%나 급락한 6279.08달러로, 2주 만에 최저치를 찍기도 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낙폭을 만회하며 안정을 되찾고 있다. 이더리움은 1.33% 하락한 230.1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는 1.36% 떨어진 518.40달러, 라이트코인은 1.51% 내린 57.46달러 수준이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5.49% 오른 30센트에 호가됐다.

■골드만 CFO “암호화폐 데스크 보류 보도는 가짜 뉴스”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거래데스크 개설을 보류한다’는 전일 보도를 두고 CFO가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마틴 샤베즈 골드만 CFO는 테크크런치 콘퍼런스 연설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비트코인 파생상품인 역외선물환(NDF) 거래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달러로 결제되는 장외 파생상품이며, 기준가격은 여러 거래소에서 제공받은 비트코인 달러가격으로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블랙록과 암호화폐 ETF 조성 검토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베이스가 블랙록의 블록체인 실무그룹과 이같은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운용자산이 6조달러에 이르는 블랙록은 글로벌 최대 자산운용사로 평가받는다. 해당 암호화폐 ETF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변동성 큰 암호화폐 시장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번 협의가 일회성에 그칠지 아니면 지속될 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U, 암호화폐 단일 규제 도입해야” 재무장관 회의 합의문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 합의문 초안에 EU가 암호화폐 단일 규제를 도입하는 한편, 암호화폐 유통·거래 상황을 조사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한 언론은 7~8일 열릴 EU 재무장관 회담을 위해 준비된 공동 합의문을 입수, 이같이 보도했다. 합의문을 보면 브뤼셀 소재 싱크탱크인 브뤼겔은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산업의 잠재력을 활용하고 리스크를 통제하려면,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EU 차원의 규제 및 암호화폐공개(ICO)에 대한 좀 더 명확한 규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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