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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온비드 공매정보 개방...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

박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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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8-20 08:37

온비드 공매정보 오픈 API, 13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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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온비드 공매정보 개방...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
[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캠코가 운영 중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인 온비드는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인 ‘온비드 공매정보 오픈 API’ 활용 이벤트를 개최한 결과 약 1300여명이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픈 API는 인터넷 이용자가 일방적으로 웹 검색 결과 및 사용자인터페이스(UI) 등을 제공받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를 말한다. 지도 서비스 및 다양한 서비스에서 시도되고 있으며 누구나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온비드 공매정보 Open API’ 활용 이벤트는 온비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공매 정보를 활용하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기회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가 지난 2013년부터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개방하고 있는 ‘온비드 공매정보 Open API’는 아파트 등 부동산 정보부터 대형 농기계 및 공장용 기계, 귀금속, 미술품 등 다양한 물건과 관련한 거래 정보 등을 포함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다양한 형태의 웹사이트 또는 앱 기반 서비스 창출이 가능하다.

현재 ‘온비드 공매정보 Open API’를 활용하여 기계 기구 물건 공매정보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웹페이지’, 지도기반 공매정보를 제공하는 ‘온비드 맵 사이트’, 1만 이상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농산물 경매가격정보 앱’ 등이 개발‧운영되어 다양한 기관과 기업‧개인이 활용하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온비드 공매정보 Open API 활용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만큼 향후 민간부문에서 공매정보 기반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데이터 개발‧공유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민간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기존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한 정보 개방에서 한발 더 나아가 우리은행 부동산 어플리케이션인 ‘위비홈즈’ 등 민간시장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유익한 부동산 공매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공매정보 개방 및 공유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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