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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파스퇴르, ‘양(羊)분유’ 도입…뉴질랜드 기업과 MOU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09 14:20

김용기 롯데푸드 파스퇴르 본부장(좌측)과 스코티 채프먼 뉴질랜드 스프링 쉽 CEO이 7일 뉴질랜드 대사관에서 양유 제품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푸드 제공

김용기 롯데푸드 파스퇴르 본부장(좌측)과 스코티 채프먼 뉴질랜드 스프링 쉽 CEO이 7일 뉴질랜드 대사관에서 양유 제품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푸드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뉴질랜드 ‘스프링 쉽’과 양유(羊乳) 제품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뉴질랜드 대사관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용기 롯데푸드 파스퇴르사업본부장과 스코티 채프먼 스프링 쉽 CEO, 셰인 토프 영업이사, 잭 스텐하우스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상무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내년 양유를 활용한 유아동 제품과 2020년 영유아용 양분유를 국내에 론칭한다. 장기적으로는 중국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스프링 쉽은 뉴질랜드의 국영 기업 농장인 랜드코프와 마케팅 회사 SLC의 합작회사다. 랜드코프는 뉴질랜드 전역에 38만5000헥타르 규모 140여개 대규모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양유는 우유나 산양유에 비해 칼슘이 약 60%, 단백질이 50% 이상 많고 필수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 다른 영양성분도 더 풍부하다. 유당 불내증이나 알러지원도 적다.

양유는 아직 우유나 산양유보다 생산량이 적고 착유가 어려워 시장규모가 작다. 그러나 새로운 프리미엄 유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유럽과 중국 등을 중심으로 점차 각광받고 있다.

김용기 파스퇴르본부장은 “향후 양유를 활용한 유제품은 새로운 프리미엄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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